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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 세차용품 전문 블로거 깜동차 입니다!

오늘의 세차용품 리뷰는 고체왁스인 프로스태프의 흑광왁스 입니다. 백광왁스도 있지만 저는 검정색 차량을 보유중이기때문에 흑광왁스를 구입해보았습니다. 프로스태프 흑광왁스는 천연카나우바와 DHG폴리머 성분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왁스입니다. 지속력의 경우 프로스태프의 테스트로는 약 45일 정도의 지속성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으로는 흑광왁스의 중간관리제 QD는 아직 없고 제조사에서도 QD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프로스태프의 가장 유명한 제품인 워터골드cc를 중간관리제로 사용시 흑광왁스와 성분이 전혀 달라 헤이즈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흑광왁스와 워터골드cc 모두 단독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중간관리제를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케미컬가이의 신세틱 퀵 디테일러처럼 왁스와는 전혀 다른 성분이 들어간 QD가 어울릴거 같습니다. 프로스태프 흑광왁스의 가격은 200g&24,9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백광왁스도 같은 가격입니다.

흑광왁스의 케이스 뚜껑은 쉽게 열리지만 본뚜껑은 손으로 열리 굉장히 어렵습니다. 100원짜리나 5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하면 매우 쉽게 개봉이 가능합니다. 안의 색감은 요구르트처럼 살색을 띄고 있습니다. 향은 어떤향인지 정확하게 생각이 나지 않지만 나쁜 향은 아니였습니다. 달콤한 밀크 향이라고 해야할까요?

일단 프로스태프 흑광왁스의 발림성은 매우 뛰어납니다. 고체왁스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발림성이 좋습니다. 버핑타월로는 케미컬가이의 핑크맘모스 타월을 이용하였습니다. 버핑의 경우  2~3분만 지나도 타월 걸림이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도포 후 즉시 버핑시 타월 걸림없이 잘 닦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본넷은 반판 도포 후 버핑, 나머지 판넬은 한판 도포후 버핑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였습니다. 한가지 문제점은 얇게 바르거나 두껍게 바르거나 버핑시 많은 양의 가루날림이 발생하는것입니다. 그래도 얇게 도포하는 것이 가루날림 발생이 적으니 최대한 얇게 도포하시길 권장합니다.

위 사진은 프로스태프 흑광왁스 작업 완료 후의 사진입니다. 광은 'WOW'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색감이 굉장히 진해지며 검정차량 본연의 색을 더욱 검정색으로 만들어주는 느낌이였습니다. 광이 WET하거나 맑은 느낌보다는 색상을 진하게 만들어주는것이 매우 만족스러웠고 저의 경우 차량에 펄이 들어가있지만 펄이 없는 차량에 사용할 시 더욱 완벽한 흑광왁스의 진면모를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또한 스월이나 미세스크레치를 감춰주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으로는 펄을 죽인다는것인데 작업직후에는 펄이 죽어있는지 느끼기 힘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펄들이 점점 사라지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올뉴 말리부 2.0터보의 차량의 경우 엔진 열기가 상당하여 헤이즈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프로스태프 흑광왁스는 2018년 9월에 작업을 하였고 당시 날씨는 모두 반팔/반바지를 입을정도로 더운 날씨 였으나 헤이즈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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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한민국 케미컬 브랜드인 기온쿼츠 Q2 타이어 코팅제에 관한 리뷰입니다. 기온쿼츠의 Q2 타이어 코팅제는 세계 최초로 Sio2가 함유된 타이어 코팅제로써 프리미엄 포뮬라의 특유한 색감 연출과 발수코팅, 그리고 탁월한 지속성을 갖춘 제품입니다. 보통의 타이어 드레싱제처럼 수성, 유성 기반의 제품이 아닌 Sio2가 함유된 코팅제라는 점에서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수성 드레싱제의 장점은 타이어 본연의 색감을 찾아주며 매트한 광택을 보여주는 반면 지속성이 굉장히 짧고 타이어에 갈변현상이 자주 옵니다. 반대로 유성기반의 제품은 지속성이 굉장히 길고 타이어에 갈변현상은 없지만 광택이 너무 반짝이고 번들거려 부담스럽습니다. 수성과 유성기반의 제품들의 장점만 빼온것이 기온쿼츠 Q2 타이어 코팅제라고 합니다. 수성기반처럼 매트한 광택을 보여주며 지속성은 유성 드레싱처럼 오랜기간 지속된다고 하는데 제가 한번 사용해보았습니다.

가격은 400ml&25,000원으로 고가입니다. 사용 방법은 특이하게 타이어 코팅제인데 직사광선 아래에서 작업이 불가합니다. 타이어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하여야하고 타이어 클리닝을 완료한 후 사용하여야합니다.

기온쿼츠 Q2 타이어 코팅제를 사용하는데 사용한 어플리케이터는 케미컬가이의 타이어 어플리케이터 입니다. 이 제품은 코팅제가 손에 튀지않도록 손잡이 부위가 튀어나와있어 제가 굉장히 애용하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가격은 5,000원대로 타이어 어플리케이터 치고는 고가이지만 그래서 사용감이 매우 만족스러워서 계속 사용중인 제품입니다. 자! 이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적용전과 적용후의 색감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드레싱 하지않은 타이어는 일반적인 타이어의 모습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지만 기온쿼츠 Q2 타이어코팅제가 적용된 부위는 색감이 진해진 모습을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수성기반의 제품처럼 굉장히 매트한 광택을 보여줬으며 작업성 또한 굉장히 쉬웠습니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였습니다. 타이어는 총 4개이지만 1개당 1번의 펌핑만 하면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그정도로 작업성이 굉장히 뛰어났습니다. 또한 타이어를 더 진한 검정색 혹은 더 짙게 만들고 싶다면 기온쿼츠 타이어 코팅제를 사용하고 20분 후에 마른 수건으로 타이어를 닦아주면 더욱 멋진 결과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지속성 또한 매우 뛰어났습니다. 적용 후 일주일이 지났고 폭우가 쏟아진 날도 있었지만 타이어의 매트한 광택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엄청 매트하고 마치 공장에서 막 생산된 타이어 같은 느낌입니다. 또한 폭우 속에서 지켜본 결과 기온쿼츠 제품은 발수성이 워낙 좋아서 주차를 하는중에 타이어에 묻은 비딩들이 모두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만큼 발수력이 굉장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수성과 유성기반의 제품들의 장점만 빼온 제품임에 틀림없으며 저는 기온쿼츠 Q2 타이어 코팅제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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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제품 리뷰는 케미컬가이의 레더세럼입니다. 이 제품은 가죽을 본연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가죽 코팅제 입니다. 레더 세럼은 가죽 표면자체의 고유한 모양과 느낌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 최상의 컨디셔닝 및 최신 보호코팅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 특별한 보호 코팅은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가죽 상태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줍니다. 보호코팅은 각종 때나 바디오일, 습기들로부터 오염을 방지해주는 동시에 부드럽고 풍부한 가죽 본연의 느낌과 모양을 그대로 유지해줍니다. 제조사의 말에 따르면 레더세럼의 유지력은 12~16개월 수준으로 굉장한 지속성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레더 세럼은 주요목적은 자연 가죽과 봉제된 가죽의 표면을 자연적인 느낌으로 보호해주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고 착좌감은 부드러운 느낌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레더 세럼의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유해한 UV차단, 가죽 균열/퇴색 및 변색 방지, 가죽으로 된 모든 부위에 유용, 끈적이지 않고 매트한 느낌, 12~16개월의 지속성이 레더 세럼의 대표적 기능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레더 컨디셔너와의 차이가 있습니다. 컨디셔너 제품은 이미 사용감이 있는 가죽의 복구, 복원의 목적으로 사용하여 낡은 가죽을 새로운 가죽처럼 복원시켜주는 제품입니다. 즉, 가죽을 복원하는데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반대로 레더 세럼은 가죽의 노화를 방지하는 제품입니다. 새로운 가죽시트나 깨끗하고 잘 유지된 가죽을 낡지 않도록 방지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더 세럼의 사용방법은 일반적인 어플리케이터에 레더세럼을 분사 후 가죽에 얇게 도포해줍니다. 그리고 15분의 경화시간을 준 후 극세사 타월을 이용하여 가볍게 버핑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120ml&16,600원으로 굉장히 고가입니다.

저는 케미컬가이 레더세럼을 사용하는데 스펀지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하였습니다. 레더 세럼을 스펀지에 뿌리면 제품의 겉표면과 같이 노란색의 로션같은 촉감으로 나옵니다. 향은 무향에 가까워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저는 실내 세차용품을 도포 후 제품의 향이 계속 남아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우선 스펀지를 이용하여 레더세럼을 도포하였고 메뉴얼대로 15분 뒤에 버핑하기 위해 기다려 줬습니다.

사진상의 좌측은 도포 후의 모습이고 우측은 도포 전의 모습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색감차이가 확실하게 차이가 납니다. 번들거리는 광이 아닌 제조사의 설명대로 매트한 광택을 보여줬습니다. 15분 후 버핑하였을 때도 사진상의 색감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일반적인 레더 컨디셔너를 이용해보셨다면 손쉽게 작업하실 수 있을겁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스티어링 휠에는 절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너무 미끄럽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 후 운전을 하며 급브레이크를 해보았는데 몸이 시트에 미끄러질 정도로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제조사에서 말한대로 지속력이 1년이상 유지되지는 않지만 최소 3개월 이상 유지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보통 케미컬가이 왁스 제품들은 고압수만으로도 왁스층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레더 세럼은 지속성이 굉장히 좋아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또한 발림성이 매우 좋아서 소량만 사용하여도 많은 부위를 도포할 수 있습니다. 용량은 120ml이지만 3개월에 한번씩 사용시 3~4년 이상은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신차를 구입하셨거나 가죽관리를 잘 하셔서 신차 수준의 모습을 유지하고 계시다면 한번쯤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자동차 세차용품 전문블로거 깜동차 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카샴푸인 도도쥬스 본투비 마일드 카샴푸에 관한 사용후기 입니다. 도도쥬스는 영국에서 시작된 디테일링 케미컬 전문 브랜드 입니다. 2007년에 설립된 도도쥬스는 젊은 디테일러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0년에는 3개의 디테일링 어워드에 수상하였고 19개의 라인업을 보유중이며 현재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도도쥬스 내에서 가장 유명한 왁스로는 슈퍼네츄럴 왁스가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태국, 싱가폴, 호주, 한국 4개 국가에서 판매중에 있습니다. 

도도쥬스 본투비 마일드 카샴푸는 풍성한 거품으로 차체를 손상시키지 않으며, 스티커와 끈적이는 오염물을 제외한 모든 오염물질을 손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중성타입에 초고농축 카샴푸로 1:800이라는 좋은 희석비까지 갖춘 카샴푸입니다. 사용방법은 프리워시로 1차 세척 후 제품을 버킷에 1:800으로 희석하여 미트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가격은 250ml&9,900원 / 500ml&23,000원 / 1리터&42,000원 입니다. 가격은 상당히 고가에 해당되나 좋은 품질로 대한민국에서 인기가 많은 카샴푸입니다.

도도쥬스 본투비 마일드는 점성이 물처럼 흐르지 않습니다. 점성은 로션만큼은 아니지만 강한 편에 속하고 끈적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버킷에 1:800 수준으로 희석해주었고 고압수를 버킷에 분사하여 거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버킷에 카샴푸를 풀어준 후 고압수를 뿌려주면 물과 샴푸가 매우 잘 섞여서 카샴푸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거품을 보았을 때 '매우 풍성하다' 라고 표현할 수는 없지만 적당한 편이고 향은 달콤한 포도향이 넘칩니다. 보통 거품이 매우 풍성한 카샴푸의 경우 윤활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이정도 거품이면 윤활력이 괜찮은 수준에 속할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미트질을 해보았습니다. 역시나 윤활력에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카샴푸 중에 가장 좋은 윤활력을 가진것으로 생각됩니다. 거품은 버킷에서 보았던것과 같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할 거품량을 보여줍니다. 세정력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뛰어난 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프리워시 단계에서 이미 대부분의 강력한 오염물들이 제거되었기 때문입니다. 본투비마일드의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점은 윤활력도 있지만 거품이 오랜기간 마르지 않고 도장면에서 잘 견뎌준다는 것입니다. 차량을 미트질하며 직사광선에도 꽤나 노출되었지만 도장면에서 본투비 마일드의 말라버린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기존에 도장면에 올려진 LSP의 세이프 또한 확실히 지켜졌습니다. 향, 윤활력, 카샴푸가 도장면에 머무는 정도까지.. 가격이 비싼만큼 모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카샴푸입니다.

안녕하세요! 깜동차 입니다. 오늘은 일본 브랜드인 프로스태프 흑광크림왁스에 관한 사용리뷰입니다. 프로스태프의 제품으로는 워터골드cc, 흑광왁스, 백광왁스가 굉장히 유명합니다. 특히 워터골드cc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물왁스 중 하나입니다.

우선 흑광크림왁스는 흑광왁스(고체왁스)와는 성분부터 다르게 설계되었습니다. 흑광왁스는 천연 카나우바와 DHG폴리머가 배합된 제품이지만 흑광크림왁스는 신배합 클리너성분과 유리계폴리머의 조합입니다. 즉 카나우바가 들어있지않은것부터 굉장한 차이를 보이며 카나우바 대신 Sio2가 합유되었습니다. 또한 흑광크림왁스에는 연마제가 포함되어있는데 컴파운드의 연마제가 아닌 컴파운드와는 성분자체가 다른 연마제여서 도장면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미비하며 스월이나 미세스크레치 또한 제거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연마성분은 기존 LSP를 제거하는 수준이고 그렇게 때문에 흑광크림왁스는 레이어링이 불가능한 제품입니다. 흑광크림왁스에 LSP를 지워주는 수준의 연마제가 포함되어있긴하지만 제조사에서는 페인트클렌져로 도장면을 정리한 후에 흑광크림왁스를 작업하는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250ml 29,000원으로 굉장히 고가입니다. 

흑광크림왁스를 작업하는데 사용한 어플리케이터는 본플레이버의 마카롱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하였습니다. 이 어플리케이터는 개당 800원으로 굉장히 저가이며 부드러운 스펀지 재질로 도장면에 흠집없이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색상은 노란색, 보라색, 녹색 3가지 색상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저가의 어플리케이터는 재질이 너무 거칠어서 도장면에 사용하기 힘들지만 본플레이버 마카롱 어플리케이터는 저가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재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두께 3.4cm 넓이 10.6cm로 가성비가 굉장한 제품입니다.

흑광크림왁스를 본플레이버 마카롱 어플리케이터에 뿌려보았습니다. 흰색을 띄고있으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로션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향은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흑광크림왁스를 도장면에 도포해보았습니다. 발림성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케미컬가이 버터웻 습식작업하는것처럼 좋은 작업성을 보여줬습니다. 사진상의 소량만으로도 쉐보레 올뉴 말리부 차량 절반 이상을 작업하였습니다. 어느정도인지 상상이 되시나요? 버핑타월은 케미컬가이의 핑크 맘모스 제품을 이용하였습니다. 제가 굉장히 애용하는 버핑타월중 하나인데 가격은 1장에 9,800원으로 굉장한 고가이지만 고가인만큼 품질이 좋습니다. 차량 전체를 작업 후 케미컬가이 핑크맘모스로 버핑을 해보았는데 굉장히 부드럽게 버핑이 잘 되었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뜨거운 온도는 아니였으나 직사광선을 맞은 부위는 왁스가 굉장히 빨리 경화되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 직사광선에 노출된 부위는 약간의 타월걸림이 발생하였는데 이 부분은 조심하여 작업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직사광선에 취약한 제품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는다면 24시간 후에 버핑하여도 충분히 버핑이 될거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특이한 점으로는 사이드미러 부위에서 어쩔수 없이 계속 떨어지는 물과 함께 버핑을 하게되면 가루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인데 어떤 원리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제품은 물과 직사광선만 주의하면 쉬운 작업이 보장됩니다.

프로스태프 흑광크림왁스 작업이 완료된 사진입니다. 흑광왁스(고체왁스) 와는 성분이 다르다는것이 작업 후에도 느껴집니다. 흑광왁스 (고체왁스)는 작업 후 차량의 펄을 없애는 느낌을 주었는데 이 제품은 펄을 오히려 살려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케미컬가이 페트53처럼 펄의 강도를 더 올려주는 느낌까지는 아닙니다. 흑광왁스(고체왁스)가 차량의 색감을 더 짙고 더욱 검정색으로 만들어줬다면 흑광크림왁스는 색이 진해지기보다는 보호막에 둘러쌓인것같은 피막감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류의 느낌을 준 왁스는 아담스폴리쉬 패트리어트 왁스와 케미컬가이 V7왁스 정도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흑광크림왁스는 흑광왁스(고체왁스)보다 더 비싸고 작업성도 더 좋지만 굳이 더 비싼 돈을 들여가며 흑광크림왁스를 구매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깜동차 입니다. 오늘은 소낙스 BSD (Brilliant Shine Detailer)제품에 대한 리뷰 입니다. 짧게 BSD라고 불리며 굉장한 지속성으로 많은 디테일러들에게 사랑받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소낙스라는 브랜드는 1950년에 만들어진 역사가 깊은 브랜드 입니다. 소낙스 브랜드는 세차용품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관련된 수많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독일 브랜드 입니다. 저 또한 디테일링 세계에 입문하기전에는 소낙스 제품만 알고 있었고 한국에서는 그만큼 대중적인 브랜드로 유명한 소낙스 입니다.

소낙스 BSD는 750ml 기준으로 18,000원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굉장한 제품입니다. 또한 약간의 세정력도 갖추고 있어서 워터리스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고 최근 Youtube 물왁스 대전을 개최한 마스터즈리그에서 고가의 QD들을 모두 이기고 결승전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줬었습니다. 가성비가 매우 좋고 홈플러스, 이마트 등 일반적인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제품이라서 접근성도 굉장히 좋습니다.

버핑 타월은 케미컬가이의 스마트더즌 타월을 이용하였으며 이 타월은 막타월이지만 품질이 좋아서 버핑타월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12장에 9,900원입니다.

위 사진은 도장면에 소낙스 BSD를 분사한 모습입니다. 조수석 문에 분사를 하였는데 보통의 QD는 분사 즉시 도장면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성을 보여주지만 소낙스 BSD는 마치 본드처럼 도장면에 잘 달라붙어있습니다. 점성이 굉장한 제품이죠. 분명 눈으로 봤을 때는 일반적인 액체와 똑같은 모습이지만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케미컬가이의 스마트 더즌 타월로 버핑을 해보았는데 굉장히 뻑뻑한 작업성을 보여줬습니다. 풀처럼 진득하고 실제로 작업 후 도장면을 만져보면 슬릭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잔사도 꽤 많이 남는데 밝은색 차량에서는 잔사가 잘 보이지 않으나 어두운 계열의 차량에 작업을 할 경우 작업이 상당히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작업성과 슬릭감은 다른 브랜드의 QD에 비해 굉장히 좋지 못합니다.

소낙스 BSD 작업 후의 KIA K3의 모습입니다. 케미컬가이 V7이나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프로젝트64처럼 뛰어난 광은 없습니다. 일반적인 QD와 비슷한 광도를 보여주지만 쉬팅과 비딩에서는 압도적으로 좋은 제품입니다. 지속성과 방오성은 고체왁스보다 더 뛰어나거나 그와 비슷한 수준의 지속성과 방오성을 제공해줍니다. 실제로 이 차량을 한달 가량 이용하며 주행거리 3,000km 이후에 세차를 해보았는데 그 때도 쉬팅과 비딩이 굉장했습니다. 그만큼 지속성에서는 타제품과 비교도 되지않을정도로 좋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광에서도 일반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슬릭감과 작업성에서는 어느정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작업성의 경우 밝은색 차량은 괜찮으나 어두운색 차량의 경우 잔사가 심하여 작업이 매우 힘들것으로 예상되며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슬릭감 또한 없는 수준입니다. 원가가 조금 더 올라가더라도 개선이 필요해 보이지만 세차를 자주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깜동차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아담스폴리쉬의 패트리어트 왁스입니다. 아담스폴리쉬 브랜드는 미국내에서 케미컬가이와 더불어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이고 한국에서는 작업성 좋은 제품들로 꽤 유명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담스폴리쉬 아메리카나 왁스는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아담스폴리쉬 패트리어트 왁스는 아담스의 최고가 왁스로 Sio2와 카나우바의 조합으로 좋은 지속성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 왁스는 여름에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아담스폴리쉬 측에서는 말합니다. 아담스 폴리쉬 아메리카나왁스의 단점이였던 지속성을 Sio2와의 조합으로 보완할것같지만 대부분 Sio2가 함유된 왁스의 경우 슬릭감에서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40,000원으로 굉장히 비싼 제품이고 작업은 대구 현풍 림스토리 셀프세차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아담스폴리쉬 패트리어트 왁스의 구성품으로는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조합된 어플리케이터가 함께 옵니다. 저는 이 어플리케이터의 품질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매우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음으로 도장면에 안전할거 같기 때문입니다. 왁스는 분홍색 형태를 띄고 있는데 굉장히 달콤한 향이 납니다. 작업하는 시간동안 기분좋게 작업하였습니다. 패트리어트 왁스는 어플리케이터에도 굉장히 잘 묻어나와서 스트레스가 전혀 없습니다.

버핑 타월은 개인적으로 구매한 드라이브 엘레강스(DRIVE LEGANCE)의 버핑타월을 이용하였으며 이 타월은 마이크로화이버 원단으로 제조되어 물기를 빠르게 흡수&건조가 가능하며 부드러운 재질로 도장면에 스크레치 발생을 최소화하여 버핑이 가능합니다.

아담스폴리쉬 패트리어트 왁스를 도장면에 도포한 사진입니다. 발림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왁스들 중 가장 좋은 것으로 느껴지고 향 또한 달콤한 향이 계속 나와서 작업하는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전에 소개해드린 케미컬가이 블랙왁스만큼 발림성이 좋았습니다. 버핑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작업이 너무 쉬워서 마치 리퀴드 왁스를 작업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앞의 3장의 사진은 작업직후의 사진이고 마지막 사진은 작업완료 후 6시간 뒤의 사진입니다. 작업 직후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광이 더 많이 올라옵니다. 또한 도장면에 피막감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집니다. 기름진 느낌의 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만족감을 줬던 왁스는 처음입니다. 케미컬가이 V7 광부스터의 느낌이 날만큼 강력한 광이 느껴집니다. 단점으로는 정전기는 없지만 먼지가 잘 붙고 슬릭감이 좋지 못합니다. 슬릭감은 Sio2가 포함되어 어쩔 수 없다고 보이지만 먼지가 잘 붙는건 검정색 차량에 치명적인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140,000만원의 값어치를 하냐 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라고 대답하기는 힘들거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가격대에 좋은 왁스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깜동차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글로스브로 딥블랙 타이어 드레싱제의 사용후기 입니다. 이 제품은 타이어 드레싱제로 많이 쓰이지만 외부 플라스틱, 트림, 몰딩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고, 특히 1:1비율로 희석시 실내 플라스틱 대쉬보드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굉장히 다용도로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딥블랙을 타이어에 사용한 리뷰이므로 플라스틱, 트림, 몰딩 등에 관한 리뷰는 아닙니다. 글로스브로 딥블랙은 고농도 실리콘을 사용하여 타이어, 플라스틱, 트림, 몰딩 등에 더욱 진한 검정색과 본연의 색을 표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입니다. 또한 수성기반의 제품으로써 자연스러운 광택을 보여주고 뛰어난 발림성과 건조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드레싱시 오염물로부터 방지해주는것은 물론 정전기 방지, 발수코팅, 자외선차단 그리고 고무와 플라스틱이 갈라지는것을 방지해줍니다. 글로스브로 딥블랙에 사용된 고농축 특수 나노 폴리머 소재는 표면에 오랜 기간 밀착하여 지속적인 보호력을 보여줍니다. 발림성이 뛰어나 소량만 사용하여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어 경제성에서 뛰어난 면모를 나타냅니다. 가격은 500ml 10,000원으로 매우 저렴하고 접근성 또한 좋습니다.

글로스브로 타이어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하여 작업하였고 이 제품은 층분리 현상이 있으므로 사용전 충분히 흔들어 주신 후 사용하여야 합니다. 글로스브로 딥블랙을 사용해본 결과 제조사의 설명대로 발림성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소량만 이용하여 드레싱하였는데 소량만으로도 한개의 타이어를 드레싱하는데 충분하였습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드레싱시 흰색의 잔여물이 조금 남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버핑시 사라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작업 후 타이어의 상태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성기반의 제품인만큼 타이어 본연의 자연스러운 광택을 나타내어줬습니다. 위 사진은 글로스브로 딥블랙을 사용한 후의 모습인데 어떻습니까?

위 사진은 딥블랙 적용후 6시간이 경과한 사진입니다. 또한 60km주행 후의 모습인데 딥블랙 적용 직후의 모습보다 더 매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수성기반의 제품의 치명적인 단점인 지속력은 매우 좋지 못합니다. 제조사에서 말하길 약 3주정도의 지속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만 실제로는 더 나쁜 지속력을 보여줍니다. 셀프세차를 자주 하시는 매니아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 될수 있겠지만 셀프세차를 자주 하시지 않는 분들은 유성기반의 제품을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이상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