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세차용품 전문 블로거 깜동차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프로스태프의 대표적인 물왁스인 워터골드CC의 리뷰입니다. 프로스태프의 워터골드CC는 일반적인 물왁스와는 다르게 Sio2가 함유된 물왁스입니다. Sio2는 유리막코팅제에 쓰이는 주요 성분중 하나인데 이것이 워터골드cc에 소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지속성에서 많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워터골드cc를 줄여서 워골이라고 부릅니다. 워터골드cc는 세차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습식작업이 가능하여 세차 프로세스를 줄이고 시간도 줄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유리계 Sio2 성분으로 광택과 코팅, 동시에 강력한 발수피막을 형성하여 눈부신 비딩과 광택감을 선사하는 제품이 바로 프로스태프 워터골드cc입니다. 아까 말씀드린데로 드라잉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습식작업이 가능하기때문에 작업시간을 50% 줄일수 있는 장점이 있고 바쁜 직장인이나 여성 오너까지 손쉽게, 그리고 빨리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비딩과 쉬팅은 왠만한 고체왁스보다 뛰어나며 1회 시공만으로도 도장면의 광택을 복원해주고 5회 이상 레이어링시 유리막 코팅에 버금과는 광택과 효과를 제공합니다. 가격은 200ml&23,900원/500ml&26,500원/1리터&45,000원으로 3가지 트림으로 판매중에 있으며 무난한 가격에 속합니다.



프로스태프 워터골드cc의 색상은 우유처럼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다른 물왁스나 QD처럼 도장면에 분사 후 즉시 버핑해주면 됩니다. 저는 습식작업을 하지 않고 차량을 드라잉 후 건식작업으로 하였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버핑을 똑바로 하지 않으면 잔사가 남아서 다음 세차시까지 제거하기 힘듭니다. 물론 세차장에 가지않고 제거할 수는 있겠지만 프리워시를 하지않고 일반적인 환경인 주차장에서 제거시 도장면의 스월과 스크레치가 생기기때문에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버핑을 신경써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프로스태프 워터골드CC의 작업완료 후 사진입니다. 워터골드CC의 광택은 맑은 광과 얇은 피막감이 형성되는데 레이어링시 이 피막감이 더욱 두터워진다고 합니다. 저는 2회차까지 레이어링을 해보았는데 확실히 피막감이 두터워지는것을 느꼈습니다. 혹시 사용하신다면 레이어링을 강력 추천합니다. 모든 분들이 레이어링시 많은 만족감을 얻으셨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주의하실 점으로는 워터골드CC는 방오성이 워낙 좋아서 다른 LSP는 레이어링 되지 않으니 다른 LSP를 사용시 반드시 워터골드CC를 제거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워터골드CC의 방오성이 워낙 뛰어나기때문에 탈지제보다는 페인트클렌져 작업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워터골드CC의 단점으로는 슬릭감입니다. 소낙스BSD보다는 나은수준이지만 그래도 슬릭감이 매우 좋지 못합니다. Sio2가 함유된 대부분의 제품들이 슬릭감이 좋지 않은데 워터골드cc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위 사진은 워터골드cc의 비딩사진입니다. 왠만한 고체왁스보다 뛰어난 비딩을 보여줬으며 쉬팅 또한 굉장하였습니다. 워터골드cc의 최고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간편한 작업으로 10만원, 20만원 고가의 고체왁스보다 뛰어난 비딩을 보여줍니다. 저는 이 제품을 강력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깜동차 입니다. 오늘은 소낙스 BSD (Brilliant Shine Detailer)제품에 대한 리뷰 입니다. 짧게 BSD라고 불리며 굉장한 지속성으로 많은 디테일러들에게 사랑받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소낙스라는 브랜드는 1950년에 만들어진 역사가 깊은 브랜드 입니다. 소낙스 브랜드는 세차용품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관련된 수많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독일 브랜드 입니다. 저 또한 디테일링 세계에 입문하기전에는 소낙스 제품만 알고 있었고 한국에서는 그만큼 대중적인 브랜드로 유명한 소낙스 입니다.

소낙스 BSD는 750ml 기준으로 18,000원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굉장한 제품입니다. 또한 약간의 세정력도 갖추고 있어서 워터리스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고 최근 Youtube 물왁스 대전을 개최한 마스터즈리그에서 고가의 QD들을 모두 이기고 결승전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줬었습니다. 가성비가 매우 좋고 홈플러스, 이마트 등 일반적인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제품이라서 접근성도 굉장히 좋습니다.

버핑 타월은 케미컬가이의 스마트더즌 타월을 이용하였으며 이 타월은 막타월이지만 품질이 좋아서 버핑타월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12장에 9,900원입니다.



위 사진은 도장면에 소낙스 BSD를 분사한 모습입니다. 조수석 문에 분사를 하였는데 보통의 QD는 분사 즉시 도장면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성을 보여주지만 소낙스 BSD는 마치 본드처럼 도장면에 잘 달라붙어있습니다. 점성이 굉장한 제품이죠. 분명 눈으로 봤을 때는 일반적인 액체와 똑같은 모습이지만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케미컬가이의 스마트 더즌 타월로 버핑을 해보았는데 굉장히 뻑뻑한 작업성을 보여줬습니다. 풀처럼 진득하고 실제로 작업 후 도장면을 만져보면 슬릭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잔사도 꽤 많이 남는데 밝은색 차량에서는 잔사가 잘 보이지 않으나 어두운 계열의 차량에 작업을 할 경우 작업이 상당히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작업성과 슬릭감은 다른 브랜드의 QD에 비해 굉장히 좋지 못합니다.



소낙스 BSD 작업 후의 KIA K3의 모습입니다. 케미컬가이 V7이나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프로젝트64처럼 뛰어난 광은 없습니다. 일반적인 QD와 비슷한 광도를 보여주지만 쉬팅과 비딩에서는 압도적으로 좋은 제품입니다. 지속성과 방오성은 고체왁스보다 더 뛰어나거나 그와 비슷한 수준의 지속성과 방오성을 제공해줍니다. 실제로 이 차량을 한달 가량 이용하며 주행거리 3,000km 이후에 세차를 해보았는데 그 때도 쉬팅과 비딩이 굉장했습니다. 그만큼 지속성에서는 타제품과 비교도 되지않을정도로 좋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광에서도 일반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슬릭감과 작업성에서는 어느정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작업성의 경우 밝은색 차량은 괜찮으나 어두운색 차량의 경우 잔사가 심하여 작업이 매우 힘들것으로 예상되며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슬릭감 또한 없는 수준입니다. 원가가 조금 더 올라가더라도 개선이 필요해 보이지만 세차를 자주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녕하십니까? 깜동차 입니다. 이번에는 루미너스코리아의 골드 퀵 디테일러에 관한 사용후기 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물왁스와는 다른 개념의 실리콘 기반으로 만들어진 발수코팅제 입니다. 이 제품은 건식과 습식작업이 모두 가능하고 차량이 뜨겁거나 직사광선 아래에서는 작업이 불가능한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500ml 기준으로 24,900원으로 중/고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이 제품은 도장면 뿐만아니라 유리와 휠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품 특성으로는 높은 광택과 부드러운 슬릭감, 뛰어난 발수효과와 차체 색감을 복원시켜준다고 합니다. 제조사에서는 이 제품은 탈지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건조되기전에 버핑하는것을 권장합니다. 경화시간은 약 20분정도고 코팅의 지속력은 약 90일이라고 합니다. 물왁스가 90일이라는건 실로 대단한것인데 어떤 환경에서 테스트한것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제품의 설명대로 정말 이러한 제품인지 제가 한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이번 제품은 디테일링포럼 루미너스 써보조에 당첨되어 무상지원받아 포스팅을 하는 글 입니다. 디테일링포럼과 루미너스코리아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기본적인 세차 후 탈지까지 마무리 된 상태에서 건식으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본넷부터 작업을 진행하였고 본넷의 열기는 다 식혀둔 후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제조사의 물왁스를 사용할 때의 양과 비슷하게 분사해준 후 작업을 진행하였으나 위 사진처럼 잔사가 발생되었습니다. 본넷의 열은 다 식었으나 엔진의 열기는 다 식지않아서 본넷에 열기가 전달되어 발생한 상황인것일수도 있고 골드 퀵 디테일러를 너무 많이 분사하여 발생한 잔사일수도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본넷을 다시 열어두고 엔진의 열기까지 확실하게 식힐동안 다른 부위부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작업성은 기존의 물왁스와는 다르게 힘들었고 버핑도 여러번 해주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적게 분사해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마치 기름기 많은 카나우바 왁스를 버핑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엔진룸의 열이 완전히 식을동안 운전석 옆면을 작업하면서도 잔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옆면도 잔사가 발생된것은 열때문에 발생한것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차체 표면에 분사를 하지 않고 타월에 직접분사하여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타월에 직접분사 후 작업시 잔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본넷을 제외한 차량 전체 작업 후 본넷에도 타월분사 후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역시 잔사는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확인 후 습식으로 본넷을 2차 작업해보았고 습식작업시에도 잔사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절대 만만하게 볼 제품이 아닙니다. 기존의 QD를 사용하신 분들은 고체왁스나 리퀴드 왁스 등 좀더 어려운 왁스를 경험해보시고 사용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또한 습식으로 작업시 건식작업보다 훨씬 쉬운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다른 제조사의 QD보다는 어려운 제품임에는 확실합니다. 광은 피막감이 생기는 느낌이고 슬릭감은 상당히 우수한 제품입니다. 비딩과 발수력의 경우 테스트 결과 QD중 굉장히 유명한 제품은 프로스태프의 워터골드CC보다는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줬고 굳이 워터골드CC가 아니더라도 뛰어난 제품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워터골드CC보다 훨씬 우월한 슬릭감을 보여줬고 광도 또한 밀리지 않았습니다. 비딩이나 쉬팅이 우수한 제품을 원할시 워터골드CC를 사용하시면 되고 작업성은 조금 떨어져도 슬릭감을 원하시는분은 루미너스 골드 퀵 디테일러를 사용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세차장에서 작업 완료 후 집 주차장으로 이동 후 본넷의 상태입니다. 차량의 열기로 인해 헤이즈가 발생한 모습입니다. 쉐보레 올뉴 말리부 2.0터보 엔진의 경우 열기가 매우 심하여 터보차량에만 발생하는 헤이즈 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였으나 다른 리뷰어들의 글을 봤을 때 열기가 다른 차량보다 심하지 않은 차량에도 헤이즈가 발생된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제품은 여름철에는 사용하지 않을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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