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세차용품 전문 블로거 깜동차 입니다!

오늘 리뷰할 세차용품은 가죽세정제와 가죽 보호제 역할을 한번에 할 수 있는 파이어볼 프리미엄 가죽보호제 입니다. 파이어볼의 제품 설명을 보면 "가죽의 광택을 강제로 내지 않는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 말은 번쩍이고 번들거리는 광이 아닌 "색감이 약간 진해진다. 혹은 가죽 본연의 색감을 찾아준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이어볼 얼티메이트 가죽보호제는 특수 고농축 실리콘 원료로 제조되어 가죽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가죽의 색상을 올리는 것은 물론 오랜기간동안 보호력이 유지됩니다. 또한 풍부한 영양분을 공급해주어 자외선, 오염, 손상으로 부터 가죽을 보호하고 노화나 경화를 예방하며 가죽은 부드럽게 하여 차량의 가죽상태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준다고 합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얼티메이트 가죽 보호제를 어플리케이터 분사 후 가죽에 펴 발라주고 극세사 타월로 즉시 버핑해주면 됩니다. 가격은 500ml&9,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사진상으로는 사용전과 후의 모습이 변화가 없어보이지만 직접 눈으로 봤을 때는 차이가 뚜렷할 정도로 색감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조사의 설명처럼 반짝이거나 번들거리는 광이 아닌 매트하고 차분한 광을 보여줍니다. 꽤 고급져보이기도 한 느낌입니다. 가죽에 직접 분사하여 극세사 타월로 버핑해주는것과 어플리케이터에 분사하여 도포 후 극세사 타월로 버핑하는 것. 이 2가지에 대한 결과물 차이는 전혀 없었습니다. 사용하시는 분이 편하신대로 작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착좌감 입니다. 케미컬가이 스프레이어블 레더의 경우 제품을 사용한 후에 가죽 시트의 착좌감이 매우 많이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파이어볼 얼티메이트 가죽보호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고 사용전/후의 차이가 없었던게 매우 아쉬웠습니다.



색감에서는 케미컬가이 스프레이어블 레더보다 고급진 느낌과 차분한 광택을 보여줘서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우나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가격차이는 약 3배 정도의 차이를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가죽보호제 입문용으로 매우 좋습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고 사용시 색감이 고급지게 변합니다. 하지만 가죽보호제의 특징인 착좌감에서 아무 변화가 없다는것은 매우매우 아쉽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