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세차용품 전문 블로거 깜동차 입니다 :)

오늘의 제품 리뷰는 케미컬가이의 레더세럼입니다. 이 제품은 가죽을 본연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가죽 코팅제 입니다. 레더 세럼은 가죽 표면자체의 고유한 모양과 느낌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 최상의 컨디셔닝 및 최신 보호코팅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 특별한 보호 코팅은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가죽 상태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줍니다. 보호코팅은 각종 때나 바디오일, 습기들로부터 오염을 방지해주는 동시에 부드럽고 풍부한 가죽 본연의 느낌과 모양을 그대로 유지해줍니다. 제조사의 말에 따르면 레더세럼의 유지력은 12~16개월 수준으로 굉장한 지속성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레더 세럼은 주요목적은 자연 가죽과 봉제된 가죽의 표면을 자연적인 느낌으로 보호해주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고 착좌감은 부드러운 느낌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레더 세럼의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유해한 UV차단, 가죽 균열/퇴색 및 변색 방지, 가죽으로 된 모든 부위에 유용, 끈적이지 않고 매트한 느낌, 12~16개월의 지속성이 레더 세럼의 대표적 기능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레더 컨디셔너와의 차이가 있습니다. 컨디셔너 제품은 이미 사용감이 있는 가죽의 복구, 복원의 목적으로 사용하여 낡은 가죽을 새로운 가죽처럼 복원시켜주는 제품입니다. 즉, 가죽을 복원하는데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반대로 레더 세럼은 가죽의 노화를 방지하는 제품입니다. 새로운 가죽시트나 깨끗하고 잘 유지된 가죽을 낡지 않도록 방지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더 세럼의 사용방법은 일반적인 어플리케이터에 레더세럼을 분사 후 가죽에 얇게 도포해줍니다. 그리고 15분의 경화시간을 준 후 극세사 타월을 이용하여 가볍게 버핑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120ml&16,600원으로 굉장히 고가입니다.



저는 케미컬가이 레더세럼을 사용하는데 스펀지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하였습니다. 레더 세럼을 스펀지에 뿌리면 제품의 겉표면과 같이 노란색의 로션같은 촉감으로 나옵니다. 향은 무향에 가까워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저는 실내 세차용품을 도포 후 제품의 향이 계속 남아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우선 스펀지를 이용하여 레더세럼을 도포하였고 메뉴얼대로 15분 뒤에 버핑하기 위해 기다려 줬습니다.



사진상의 좌측은 도포 후의 모습이고 우측은 도포 전의 모습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색감차이가 확실하게 차이가 납니다. 번들거리는 광이 아닌 제조사의 설명대로 매트한 광택을 보여줬습니다. 15분 후 버핑하였을 때도 사진상의 색감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일반적인 레더 컨디셔너를 이용해보셨다면 손쉽게 작업하실 수 있을겁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스티어링 휠에는 절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너무 미끄럽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 후 운전을 하며 급브레이크를 해보았는데 몸이 시트에 미끄러질 정도로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제조사에서 말한대로 지속력이 1년이상 유지되지는 않지만 최소 3개월 이상 유지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보통 케미컬가이 왁스 제품들은 고압수만으로도 왁스층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레더 세럼은 지속성이 굉장히 좋아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또한 발림성이 매우 좋아서 소량만 사용하여도 많은 부위를 도포할 수 있습니다. 용량은 120ml이지만 3개월에 한번씩 사용시 3~4년 이상은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신차를 구입하셨거나 가죽관리를 잘 하셔서 신차 수준의 모습을 유지하고 계시다면 한번쯤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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