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깜동차 입니다. 이번에는 가죽세정과 드레싱 모두 할 수 있는 케미컬가이의 스프레이어블 레더 제품을 사용해보았습니다. 해당 제품의 경우 올인원 제품으로써 실내세차 시간을 많이 줄여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많은 디테일러들이 실내보다는 차량의 외부세차에 더 집중하고 광을 내는것에 흥미를 가지지만 실제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몸에 직접 닿이고 운전할때마다 보고 느끼는곳은 실내이기때문에 저는 실내를 더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음만 중요시하고 저도 외부의 광을 더 신경쓰면서 디테일링을 한답니다 :)

가격은 500ml 기준으로 25,000원으로 비싸다고 하실수도 있지만 올인원 제품이기때문에 결코 비싼것이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그만큼 세정과 드레싱을 한번에 하는것은 쉽습니다.


스프레이어블 레더의 특징으로는 피부 크림에 사용되는 라놀린 베이스 크름에 천연 밀납이 혼합되어 박테리아, 곰팡이 등에 저항력을 가지고 방수기능에 살균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세정력이 뛰어나게 제조사의 설명입니다. 그리고 드레싱의 역할도 같이하는 제품인만큼 가죽이 갈라지거나 경화 및 변색되는 부분도 방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프레이 형식의 액체형 제품이라서 타공이 있는 통풍시트의 차량에 사용하기 편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PH중성의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합니다. 





첫번째 사진은 스프레이어블 레더를 사용하기 전 사진이고 두번째 사진은 사용 후의 사진입니다. 가죽표면에 직접 분사하여 사용하였고 냄새는 새 가죽을 처음 만났을 때의 향기가 납니다. 자동차 새로샀을 때의 기분을 향으로 느낄 수 있어서 향에서는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오염물과 화장품 자국이 깔끔하게 지워진것을 두번째 사진에서 알 수 있습니다. 가죽의 색감도 진해지지만 탁월한 변화는 없습니다.하지만 어플리케이터에 분사 후 가죽에 왁스를 바르듯이 도포하고 5분 후 극세사 타월로 버핑을 해주면 가죽의 색감이 더 진해지고 가죽 본연의 색감을 되찾을수 있습니다. 케미컬가이 스프레이어블 레더가 타제품보다 뛰어난 부분은 사용전과 후의 착석감이 다릅니다. 스프레이어블 레더 사용후의 시트에 착석하면 시트가 굉장히 부드러워졌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스프레이어블 레더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하였던 부분이 바로 시트의 부드러움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티어링 휠에 사용시 핸들이 미끄러워집니다. 운전이 불편할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적용하기 전과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미끄러워지는것이 싫다면 스프레이어블 대신 세정의 기능만 하는 가죽세정제를 구입하여 스티어링 휠은 따로 세척해주는것을 추천합니다.   

제품의 주의사항으로는 소량만 분사시 가죽에 얼룩이 생길수가 있으므로 충분한 양만큼 분사를 해주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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