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깜동차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아담스폴리쉬의 패트리어트 왁스입니다. 아담스폴리쉬 브랜드는 미국내에서 케미컬가이와 더불어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이고 한국에서는 작업성 좋은 제품들로 꽤 유명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담스폴리쉬 아메리카나 왁스는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아담스폴리쉬 패트리어트 왁스는 아담스의 최고가 왁스로 Sio2와 카나우바의 조합으로 좋은 지속성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 왁스는 여름에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아담스폴리쉬 측에서는 말합니다. 아담스 폴리쉬 아메리카나왁스의 단점이였던 지속성을 Sio2와의 조합으로 보완할것같지만 대부분 Sio2가 함유된 왁스의 경우 슬릭감에서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40,000원으로 굉장히 비싼 제품이고 작업은 대구 현풍 림스토리 셀프세차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아담스폴리쉬 패트리어트 왁스의 구성품으로는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조합된 어플리케이터가 함께 옵니다. 저는 이 어플리케이터의 품질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매우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음으로 도장면에 안전할거 같기 때문입니다. 왁스는 분홍색 형태를 띄고 있는데 굉장히 달콤한 향이 납니다. 작업하는 시간동안 기분좋게 작업하였습니다. 패트리어트 왁스는 어플리케이터에도 굉장히 잘 묻어나와서 스트레스가 전혀 없습니다.

버핑 타월은 개인적으로 구매한 드라이브 엘레강스(DRIVE LEGANCE)의 버핑타월을 이용하였으며 이 타월은 마이크로화이버 원단으로 제조되어 물기를 빠르게 흡수&건조가 가능하며 부드러운 재질로 도장면에 스크레치 발생을 최소화하여 버핑이 가능합니다.




아담스폴리쉬 패트리어트 왁스를 도장면에 도포한 사진입니다. 발림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왁스들 중 가장 좋은 것으로 느껴지고 향 또한 달콤한 향이 계속 나와서 작업하는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전에 소개해드린 케미컬가이 블랙왁스만큼 발림성이 좋았습니다. 버핑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작업이 너무 쉬워서 마치 리퀴드 왁스를 작업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앞의 3장의 사진은 작업직후의 사진이고 마지막 사진은 작업완료 후 6시간 뒤의 사진입니다. 작업 직후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광이 더 많이 올라옵니다. 또한 도장면에 피막감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집니다. 기름진 느낌의 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만족감을 줬던 왁스는 처음입니다. 케미컬가이 V7 광부스터의 느낌이 날만큼 강력한 광이 느껴집니다. 단점으로는 정전기는 없지만 먼지가 잘 붙고 슬릭감이 좋지 못합니다. 슬릭감은 Sio2가 포함되어 어쩔 수 없다고 보이지만 먼지가 잘 붙는건 검정색 차량에 치명적인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140,000만원의 값어치를 하냐 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라고 대답하기는 힘들거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가격대에 좋은 왁스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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