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깜동차 입니다. 이번에는 블루믹스 티타니아 5세대 사용 후기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블루믹스의 티타니아 5세대 제품은 자동차 디테일링 카페인 디테일링포럼 회원들과 약 1년간의 테스트 끝에 완성된 수제 카나우바 왁스 입니다. 테스트 중에 발견된 단점과 디테일링포럼 회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하나하나 수정해가며 많은 것들을 개선하여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티타니아 5세대는 49%의 카나우바 왁스가 함유되어있고 49%중 30%의 화이트 왁스와  70%의 옐로우 왁스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천연 비즈왁스, 코코넛 오일, 호호바 오일, 해바리기 오일, 상록수 오일 등을 포함하여 블루믹스의 독자적인 블랜딩 기법으로 제작된 방오성을 위한 두터운 레이어가 특징입니다.

도포한 뒤 5분 뒤에 버핑해주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완전 경화시간은 약 16시간이 걸립니다.

한가지 특이한점으로는 버핑시간을 좀더 빨리 가질시 좀더 웻룩의 광택이 표현된다고 제조사에서 말합니다.가격은 69,000원으로 중/고가 수준의 제품입니다.







왁스 도포용 어플리케이터로는 잇츠윈 스템프 왁스 어플리케이터 7cm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해당 제품은 기존의 어플리케이터와는 달리 도장모양으로 두꺼운 두께감과 손잡이 부위가 있어서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손잡이 부위 덕에 왁스 도포시 조금 더 쉽게 간편하게 도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어플리케이터의 품질은 독일산 필터폰 스폰지로 차량에 안전하게 도포할 수 있습니다.

색의 구성으로는 1세트당 2개가 들어있고 빨간색과 검정색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가격은 5,800원 입니다.

사이즈는 직경 7cm, 8cm, 10cm가 있는데 티타니아 5세대는 직경7cm 제품을 이용하시면 딱 맞습니다.


버핑타월은 2장을 준비했습니다. 1차 버핑용으로는 케미컬가이의 핑크 맘모스 제품을 준비해봤습니다.

핑크 맘모스는 굉장히 두꺼운 것이 특징인데 리퀴드 왁스나 고체왁스 버핑용 타월로 적합한 제품입니다.

QD나 물왁스 사용에는 핑크 맘모스의 두꺼운 특징으로 인해 물왁스를 빨아들여 사용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재질은 매우 부드러운 극세사 마이크로화이바 재질로 차량에 스크레치가 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의 매우 두꺼워서 워시미트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9,800원으로 매우 고가로 구성되어 있고 사이즈는 가로 35cm 세로 45cm의 직사각형 구성으로 인해 그립감이 아주 좋습니다.


2차 버핑용으로는 퓨어스타의 그래스 버핑타월2 그린색상을 준비해보았습니다. 해당 제품은 스피드폴리쉬처럼 얇지도 않고 핑크 맘모스처럼 두껍지도 않은 딱 중간두께의 제품입니다. 그래서 2차 버핑용으로 선택하였고 핑크 맘모스와 마찬가지로 도장면에 스크래치 위험이 적은 극세사 마이크로화이바 제질로 구성되어있고 앞, 뒷면 모두 플러쉬 재질로 양면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용이함이 있습니다. 가격은 5,900원입니다.






위 설명된 제품들로 블루믹스 티타니아 5세대 작업을 시작해보았습니다. 발림성이 매우 뛰어나서 고체왁스를 처음 접해보는 분들도 쉽게 작업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제조사의 설명대로 도포 후 5분의 시간을 둔 후에 버핑을 시작해보았고 버핑 또한 매우 잘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뜨거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다보니 왁스의 잔여물들이 계속 올라오는 단점이 있었고, 왁스를 많이 발랐을때 이러한 단점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티타니아 5세대 작업 완료 후의 사진입니다.  






작업완료 후에는 광장히 깊은 광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자동차 본연의 펄들을 죽이는것은 아닙니다.

펄들은 계속 살아있고 검정색을 더 검정색으로 만들어줌과 색을 짙게 만들어줍니다.

보통 짙고 깊은 색감을 표현해주는 왁스들은 펄들을 죽이는 단점이 있는데 그 단점들을 제거해버린 왁스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카나우바 성분의 왁스이다보니 자동차 고열 및 뜨거운 날씨에 직사광선 노출시 헤이즈가 발생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봄, 가을, 겨울에 적합한 제품이 확실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