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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 토푸리아가 코너 맥그리거와의 잠재적 맞대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치, 파티, 부상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코너 맥그리거가 다시 옥타곤에 오를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이 전 UFC 2체급 챔피언은 2021년 UFC 264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 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지난해 여름 예정됐던 마이클 챈들러와의 대결도 부상으로 인해 철회됐다. 만약 맥그리거가 은퇴 선언을 뒤집고 다시 싸우기로 마음먹는다면 지금 시점에서 그에게 적절한 상대는 몇 명 되지 않는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다.
최근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에 출연한 토푸리아는 과거 UFC 측과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실, 그런 얘기가 조금 오가긴 했었어.
그러나 정확히 언제 이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UFC 측의 민감한 반응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UFC는 좀 까다롭잖아.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이런 식이니까.
지금 당장 코너와의 경기를 제안한다면?
왜 안 되겠어?
난 절대 거절 안 해.
오늘날의 코너 맥그리거는 10년 전 UFC 페더급에서 7연승을 달리던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선수다. 맥그리거는 최근 4경기 중 3패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승리는 2020년 도널드 세로니에게 거둔 TKO 승리였다. 게다가 지난 4년간 제대로 된 훈련 캠프조차 치르지 못했다. 무패를 유지 중이며 과거 챔피언이었던 토푸리아는, 만약 둘이 붙게 된다면 맥그리거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누구랑 싸우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대가 나라면
걘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야 돼.
발가락은 맛 갔지, 턱은 맛 갔지,
몸도 맛 갔지.
파티나 마약 같은 거 계속하다보면
언젠가는 대가를 치르게 돼.
지금 그 대가를 건강으로
치르고 있는 거야.
그건 인생에서 가장 멍청한 선택이지.
게다가 걘 감량도 엄청 힘들어했어.
그건 몸에 진짜 큰 데미지를 줘.
토푸리아는 이어서 말했다.
이 세상에 모든 걸 가질 수는 있지만
건강하지 않다면
그 어떤 것도 가진 게 아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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