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FC 뉴스

헤나토 모이카노 : 맥그리거가 챈들러 선수생활을 박살낸거야

by 깜리부 2025. 4. 17.
반응형

UFC 라이트급 헤나토 모이카노는 코너 맥그리거가 패디 핌블렛보다 마이클 챈들러의 커리어에 더 큰 타격을 줬다고 주장했다.

735일

이건 마이클 챈들러가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 이후, 찰스 올리베이라와 다시 싸우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그동안 챈들러는 ‘디 얼티밋 파이터 31’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를 준비했다. 챈들러는 그 경기 이후 맥그리거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많은 기대를 모았던 그 맥그리거전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 여름 UFC 303을 앞두고 맥그리거가 발가락 부상으로 경기를 취소했기 때문이다.

이후 맥그리거 vs 챈들러는 다시 잡히지 않았고 챈들러는 결국 다른 길을 선택해야 했다. 챈들러는 2년의 공백 끝에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패했고 최근 UFC 314에서는 패디 핌블렛에게 3라운드 TKO로 무릎을 꿇었다. 그야말로 악재의 연속이다. 38세인 마이클 챈들러는 현재 커리어 최악의 연패에 빠져 있고 은퇴하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일부는 이런 몰락을 경기 공백 때문이라 보지만, 전 UFC 타이틀 도전자 헤나토 모이카노는 맥그리거의 책임이라고 주장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한테 뭐라 하겠지.

마이클 챈들러 깐다고 말이야.

근데 현실은

맥그리거가 그의 커리어를 박살냈어.

난 이건 진짜 ㅈ같지만

맥그리거 잘못이라고 생각해.

2년 동안 경기 없이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거기다 나이까지 많잖아?

통산 33전의 베테랑 챈들러는 나이도 더는 어리지 않다. 특히 패디 핌블렛에게 완패한 경기력은 그 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챈들러는 맥그리거라는 커리어 최대 기회를 위해 너무 오래 기다렸고, UFC 303을 앞두고 몸 상태도 좋게 유지하며 제대로 준비했었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UFC에서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서 빠졌고 이후 지금까지 어떤 경기 일정도 잡지 않았다.

코너 맥그리거는 절대 믿으면 안 돼.

지금 뭐 대통령 나온다고

개소리하고 있잖아.

아일랜드 대통령 된다고?

말이 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