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FC 뉴스

알리 : 마카체프와 우스만 경기 할수도 있음.

by 깜리부 2025. 5. 21.
반응형

베테랑 매니저 알리 압델아지즈가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자신의 클라이언트이자 오랜 친구 사이인 이슬람 마카체프와 카마루 우스만이 가까운 미래에 실제로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두 파이터가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그 가능성은 더 커진다고 전했다.

웰터급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마카체프는 오는 UFC 317,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가 끝나는 시점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을 반납할 예정이다.

마카체프는 새 웰터급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와의 데뷔전을 준비 중이며 그가 타이틀을 내려놓는 시점에 맞춰 과거의 라이벌 찰스 올리베이라는 또 다른 숙적 일리아 토푸리아와 챔피언 벨트를 두고 맞붙는다.

한편, 우스만은 웰터급 전 챔피언이자 과거 P4P 1위 파이터로서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 다음 달 UFC 파이트 나이트 애틀랜타 대회를 통해 신성 호아킨 버클리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현재 3연패 중인 우스만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반등의 기회다.

우스만은 버클리를 꺾는다면 마지막 타이틀 도전을 노려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압델아지즈는 마카체프와 우스만의 맞대결을 결코 막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우스만은 역대 최고의 웰터급 파이터야.

데이나 화이트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지.

데이나는 우스만을 정말 좋아해.

그 둘은 아주 특별한 관계야.

우스만은 지금도 웰터급에서

가장 큰 이름 중 하나야.

만약 우스만이 이기고

마카체프도 이긴다면?

둘이 싸우고 싶다면

난 그냥 집에서 경기나 볼 거야.

이 경기가 실제로 벌어질 수 있다고 봐.

하지만 지금은 버클리에게 집중해야 해.

그는 진짜 강자고 최근 흐름도 좋아.

압델아지즈의 말처럼, 마카체프와 우스만이 나란히 승리를 거둔다면 둘의 맞대결은 현실이 될 수밖에 없다. 오랜 친구 사이였던 두 파이터가 결국 타이틀을 두고 옥타곤에서 마주할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