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베테랑 매니저 알리 압델아지즈가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자신의 클라이언트이자 오랜 친구 사이인 이슬람 마카체프와 카마루 우스만이 가까운 미래에 실제로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두 파이터가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그 가능성은 더 커진다고 전했다.
웰터급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마카체프는 오는 UFC 317,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가 끝나는 시점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을 반납할 예정이다.
마카체프는 새 웰터급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와의 데뷔전을 준비 중이며 그가 타이틀을 내려놓는 시점에 맞춰 과거의 라이벌 찰스 올리베이라는 또 다른 숙적 일리아 토푸리아와 챔피언 벨트를 두고 맞붙는다.
한편, 우스만은 웰터급 전 챔피언이자 과거 P4P 1위 파이터로서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 다음 달 UFC 파이트 나이트 애틀랜타 대회를 통해 신성 호아킨 버클리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현재 3연패 중인 우스만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반등의 기회다.
우스만은 버클리를 꺾는다면 마지막 타이틀 도전을 노려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압델아지즈는 마카체프와 우스만의 맞대결을 결코 막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우스만은 역대 최고의 웰터급 파이터야.
데이나 화이트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지.
데이나는 우스만을 정말 좋아해.
그 둘은 아주 특별한 관계야.
우스만은 지금도 웰터급에서
가장 큰 이름 중 하나야.
만약 우스만이 이기고
마카체프도 이긴다면?
둘이 싸우고 싶다면
난 그냥 집에서 경기나 볼 거야.
이 경기가 실제로 벌어질 수 있다고 봐.
하지만 지금은 버클리에게 집중해야 해.
그는 진짜 강자고 최근 흐름도 좋아.
압델아지즈의 말처럼, 마카체프와 우스만이 나란히 승리를 거둔다면 둘의 맞대결은 현실이 될 수밖에 없다. 오랜 친구 사이였던 두 파이터가 결국 타이틀을 두고 옥타곤에서 마주할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반응형
'UFC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랜트 도슨 : 마카체프가 토푸리아 쉽게 바를듯 (0) | 2025.05.21 |
---|---|
이안 개리 : 다 뚜두려 패줄게. (0) | 2025.05.21 |
존 애닉: 저스틴 게이치 타이틀전 못해서 개빡쳤더라 (2) | 2025.05.21 |
톰 아스피날: 존 존스 기다리는 시간이 부상 회복보다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 (1) | 2025.05.21 |
존 존스 : 복귀 후 아스피날 전을 개에 비유. (2) | 2025.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