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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가 곧 복귀할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그의 자신감은 여전히 넘친다는 점이다. UFC 헤비급 챔피언인 존스는 최근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내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든, UFC는 이미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적었다. 올해 37세인 그는 지난해 11월 스티페 미오치치를 꺾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2020년 이후 단 두 번만 싸웠다.
현재 이 전설적인 파이터가 마주한 가장 큰 질문은 그가 과연 톰 아스피날과 싸울 것인가 하는 점이다. UFC 임시 헤비급 챔피언인 아스피날은 지속적으로 통합 타이틀전을 요구해왔지만, 존스는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존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의미심장한 영상을 공유하며 다시 한번 아스피날을 저격했다. 영상 속에서는 한 마리의 차분한 개가 시끄럽게 짖는 다른 개를 제압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존스는 여기에 이렇게 캡션을 달았다.
충분한 휴식을 마치고
UFC에 복귀하는 내 기분이 이래.
이는 아스피날을 겨냥한 노골적인 조롱이다. 존스는 예전부터 아스피날이 자신과 싸울 자격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아스피날은 현재 UFC 전적 8승 1패이며, 유일한 패배 상대였던 커티스 블레이즈를 UFC 304에서 완파하며 완벽히 복수에 성공했다. 이는 아스피날의 첫 번째 임시 타이틀 방어전이기도 했으며, 이로써 그는 존스와 동일하게 UFC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을 한 차례 치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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