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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메드 안칼라예프와 알렉스 페레이라의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재대결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안칼라예프는 UFC 313에서 페레이라를 꺾고 새로운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직후 재대결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임을 인정했다. 챔피언은 8월에 ‘포아탄’과 싸우고 싶다고 밝혔지만 이후 페레이라가 부상을 공개하면서 해당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칼라예프는 시카고가 대결 장소로 정해졌다는 듯 ‘윈디 시티’를 암시하는 수수께끼 같은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을 들뜨게 만들었다.
재대결이 확정된 것처럼 힌트를 날리던 안칼라예프는 최근 페레이라를 향한 게시글로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알렉스 페레이라, 아직 싸우는 게 좋아?
왠지 넌 끝난 것 같아.
- 안칼라예프
X(구 트위터)
32세인 안칼라예프의 이 발언은 재대결이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며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암시한다. 현재 37세인 브라질 파이터 페레이라는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직접적인 징후는 없지만 안칼라예프는 그가 떠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드러냈다.
페레이라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며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팬들에게 조만간 훈련을 재개하겠다고 밝혀 손 부상의 회복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임을 암시했다.
곧 훈련 복귀해.
내일 이동하지만
가서도 바로 훈련 들어간다, 차마.
- 페레이라
인스타그램 스토리
한편 안칼라예프와의 경기 전 페레이라는 UFC 312에서 션 스트릭랜드의 세컨으로 나선 것에 대해 다니엘 코미어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코미어는 그것이 훈련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겼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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