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UFC Unfiltered 팟캐스트에 출연한 아만다 누네스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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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가 첫번째 펀치를 나에게 적중했을 때 나는 그녀의 파워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

나한테 전혀 충격을 주지 못했어.

그래서 난 가드를 완전히 내리고 경기했지.

그리고 정면 난타전을 간다는 생각을 했어.

다들 봤는지 모르겠는데 사이보그가 펀치를 휘두를 때 나는 머리를 숙였어.

나는 사이보그가 펀치를 강하게 꽂는거보다 사이보그의 펀치가 무섭다는 사람들 말이 더 두려웠지.

하지만 나는 사이보그의 펀치가 강해서 움직인게 아니라 사람들 말때문에 맞는게 무서워서 움직였어.


사이보그는 시합을 앞두고 트래쉬 토크를 했습니다.

아만다 누네스가 일부러 1년을 시간끌고 18년 말에 시합 준비를 했다고 불평했죠.

누네즈는 이 말에


사이보그는 준비기간이 1년이 넘으면 나하고 싸우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근데 사이보그가 나하고 싸우고싶어하지 않을거같아.

왜냐하면 나는 사이보그에게 2년 기다리라고 할거거든.

내가 1년동안 준비를 하는 바람에 나하고 싸우기 싫다고 그랬고, 그렇게 오래 기다리기 싫다고 했지.

싸우지 않고 오래 기다리기 싫다고 했으니까 이제 리매치 할 때까지 2년을 기다려봐라.


앞으로의 계획은 나는 벨트 방어를 할거다.

나의 원래 디비전으로 돌아갈거야.

내 디비전에 선수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거든.

근데 사이보그가 2년을 기다리고 싶어하지 않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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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스스로 비호감을 부르네요...

체중 못맞출때도 그렇고...

이번 시합후 사이보그가 그렇게 리스펙해줬는데

인터뷰에서 이렇게 통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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