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7일 UFC on ESPN1 대회에서 프란시스 은가누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루는 케인 벨라스케즈의 출사표 입니다.

참고로 케인 벨라스케즈는 2016년 UFC200에서 트레비스 브라운과의 대결 이후

첫 시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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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리어동안 여러 부상들이 있었다.

이제 모든 부상들을 다 치료했고 다 나았다.

그리고 식구도 늘었지.

한살짜리 아들이 생겼다.

아내가 임신한 동안 그리고 첫 1년간 가족들과 지내고 싶었어.

우리 딸을 낳았을 때 나는 힘들었어.

왜냐하면 내가 같이 보내지 못한 시간과 순간이 많았거든.

그래서 이번에는 시간을 내서 가족들과 같이 있었어.


일하다가 2년을 쉬는 사람들은 정말 흔하지 않아.

하지만 나는 그 호사를 누릴수 있었고

정말 가족들과 함께 있고 싶었어.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이였고 그렇게 할수 있어서 다행이였어.

가정을 위해서 있을 수 있다는게 좋아.


우리는 늘 진화하려고 해.

MMA는 아직 신생스포츠야.

아직 서로 다른 여러가지를 시험해보기도 하고, 매번 새로운 기술이 나오기도 하지.

다른 파이터들이나 사람들이 나한테서 보지 못한 기술들을 연마하고 있어.

늘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MMA는 분명 발전하게 되어있어.

나도 늘 발전하려고 하고.

MMA에 오래 있었지만 아직 발전할게 너무 많다.

나는 절대 현재에 만족할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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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스케즈는 쉬는동안 훈련 캠프를 거치지 않는것이 오히려 기술습득에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케인은 쉬는동안 세네갈에 가서 전통 레슬링을 체험하는게 유튜브에 올라왔었는데

이거 뿐만 아니라 여러 기술들을 배우러 다녔나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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