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손 매니저 니마 사파포어는 이번 패배 후 구스타프손이 훨씬 더 강해져서 돌아올거라고 믿습니다.

또한 존 존스의 도핑 결과에 대해서도 여전히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스타프손이 패배한것이나 리매치에 대해서는 논쟁하고 싶어하지 않지만

경기 이전에 비정상적인 도핑결과에는 상당히 비판적입니다.


"우리는 존 존스의 약물에 대해 똑같은 입장이야.

존 존스가 뭘 했든 끔찍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그의 펄싱효과는 8월과 9월에 있었는데 그건 음성 반응이 아니라는거야.

그럼 이게 존 존스가 양성이라는 뜻인가...?

이와 같은 테스트 결과들은 존 존스의 캘리포니아위원회 마지막 청문회에

제출되지 않았으며, 12월 검사에 실패했을 때도 보고되지 않았어."


당시 캘리포니아에서는 존 존스의 비정상적인 테스트 결과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위원회는 즉시 존 존스의 약물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가 나온 후

자발적으로 VADA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존 존스는 그 이후로 모든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이전 비정상적인 상황들을 모두 부인하며

UFC는 존 존스가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

우리는 존 존스가 MMA역사상 가장 운이 없는 무고한 희생자라고 믿어야 하나...


또한 그는 UFC232 이전에 비정상적인 상황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존 존스의 경기력을 칭찬하고 더 강해졌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존 존스를 꺽는것에 대해 포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의 계획은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오는거야.

어쨋든 경기는 경기다.

우리는 아직 구스타프손이 존스를 이길수 있다고 100% 믿는다.

그날 운에 따라서, 경기의 상황에 따라 어떤 선수도 이길수 있는거야.

그날은 우리의 운이 나빳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돌아와서 그 누가 벨트를 가지고 있든 벨트를 가져올거야.

구스타프손의 복귀전을 기대해라."




존 존스의 코치인 마이클 윙클존은 MMA HOUR에 출연하여

존 존스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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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의 스트라이크가 훨씬 더 진화했다는거에 의심의 여지가 없어.

존 존스는 거리, 타이밍 그리고 타격을 매우 편안하게 해.

레슬링을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상대가 예측할 수 없는 스트라이커가 됐어.


존 존스의 킥들이 기술적으로 훨씬 나아졌고 훨씬 강력해졌고

상대들은 존스의 킥을 생각하다가 펀치를 얻어맞아.

모든게 존 존스의 게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지.


나는 3라운드로 가면 구스타프손이 좀 지칠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존 존스는 내 생각보다 더 빨리 테이크다운에 성공했고

존스가 상위포지션을 잡으면서 상대는 거의 대부분 등을 주게 되어있지.

존스의 엘보우에 당하지 않기위해서...

그냥 우리가 생각한대로 다 됐어.


나는 존스가 구스타프손에게 압박을 더 줘야된다고 생각했어.

그럼 구스타프손이 거리를 주면서 물러날거라고 예상했지.

하지만 반대로 구스타프손이 압박을 했고 존스가 뒤로 물러나야했어.

그러면서 우리가 하려던걸 할 수 있었는데 구스타프손의 다리를 공략하는거였지.


강력한 킥들로 구스타프손의 다리를 공략한 후 구스타프손이 쉽게 존스의 복싱거리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어.

그러면 결과적으로 구스타프손이 테이크다운을 방어하기 힘들어질테고.


(존 존스가 무수한 각도에서 공격 할 수 있고 상대의 움직임들을 예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코치진들과 오랜시간 비디오를 보면서 연구할 결과라고 합니다.)


존 존스는 비디오를 슬로우 모션으로 봐.

다른 업무들이 많은 코치진들은 죽을 맛이지.

정말 엄청난 양의 비디오들을 본다구.

그럼 우리 팀은 다 같이 앉아서 비디오를 보고 분석을 해.

그리고 서로 다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지.

이게 맞는 방법이야.

여기에 자기 생각이 맞다고 우기는 사람은 없어.


우리는 너무 훌륭한 코치진들을 대리고 있고

존 존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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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UFC 런던대회에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리 앤더슨과의 대결을 희망했는데요.

다른 탑파이터들은 시합이 다 잡혀있고 구스타프손은 빨리 경기를 뛰고싶다고 했어요.

마침 구스타프손의 팀파트너인 라피티를 판정승으로 꺽은 코리 앤더슨이 경기가 안잡혔습니다.

경기도 빨리 뛰고싶고 팀 파트너 복수도 하고 구스타프손 입장에선 좋은 대결!


근데 코리 앤더슨이 이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이유는 3월에 코리 앤더슨의 첫번째 아기가 태어난다고 합니다 ㅎㅎ




복싱, 킥복싱, MMA 모든 격투 스포츠를 겪어온 마크헌트의 약물에 대한 인터뷰입니다.

마크헌트는 지난 몇년동안 스테로이드(약물)때문에 UFC와 소송을 벌였습니다.

MMA 약물에 대해 완벽한 반대주의자인 마크 헌트는 UFC와 USADA의 관계에

매우 비판적입니다.


마크헌트는 MMA UK와의 인터뷰에서


'스테로이드를 쓰는 사기꾼 새끼들이 나를 내보낸거야.

스테로이드를 쓰지 않는 선수들을 밀어줘야하는데

스테로이드를 쓰는 사기꾼새끼들을 계속 밀어주잖아.

제프 노바츠키는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였어.

배신자새끼야.;


그리고 최근 존 존스와 구스타프손의 이야기도 했습니다.


'존 존스랑 구스타프손 사건 다 알지?

약물 쓰는 사기꾼새끼 경기 시켜줄려고 경기장 옮기는거 봤지?

모든 팬들이 비행기를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어.

병신같은새끼들 때문에 이렇게 된거지.

UFC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테스트를 하는건 맞아.

근데 이번에 봤지?

존 존스의 몸에 약물이 있었어.

그게 예전꺼든 20년전꺼든 상관없이 약물이 나왔다고.

그럼 당연히 싸우면 안되고 불법이지.'


'나는 여전히 MMA 챔피언이 되고싶어.

나는 44살이지만 여전히 MMA 챔피언이 되는게 내 꿈중 하나야.

그런데 UFC때문에 이 꿈이 날아갔어.

타이틀 샷을 절대로 얻지못한다는걸 알았지.

나는 앞으로 5번 더 싸우고 싶어.'




최근 다니엘 코미어가 존 존스의 경기력과 약물에 대해 말했습니다.

존 존스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의 경기의 존 존스 경기력, 약물, USADA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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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그런식으로 이기는건 굉장히 인상적이였어.

나는 존 존스가 엄청난 선수라는걸 부정한 적은 한번도 없다.

나는 존 존스가 잘 싸웠고 계획대로 정확히 실행했고 구스타프손을 완전히 끝냈다고 생각해.


그리고 약물에 대해서는 존 존스가 약물 없이도 UFC 챔피언이 되었을까? 라고 묻는다면

나는 챔피언이 됐을거라고 생각해. 아마 챔피언이 됐을걸?


존 존스는 재능이 뛰어나.

레슬러 출신이고.

그 레슬링을 바탕으로 경기를 어떻게 끌고가야할지 결정하지.

그러니까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어.

존 존스가 약물을 하지 않아도 나한테 이겼을거야.

그정도로 재능이 뛰어나다고 생각해.

지금 내가 존 존스에게 2번 졌지만 나는 아직 존 존스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다른선수와 나의 차이점이지.

내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걸 절대 인정하지 않아.

그리고 이번에 이런 약물검사결과가 나온건 뭔가 의심이 있고 존 존스의 이때까지 커리어를 본다면

뭐가 앞뒤가 맞지않아.


또 MMA가 깨끗해지는건 무조건 동의하지만

USADA가 어떻게 이런식으로 변질됐는지 모르겠어.

나는 USADA 검사를 오랫동안 받았는데 한번도 문제된적이 없었어.

올림픽 선수들도 약물을 쓰는걸 알고 있다.

근데 MMA에 약물 문제가 더 많은거 같아.

지금까지 문제가 있어왔고 며칠전에 다시 챔피언이 된 존 존스가 앞으로도 문제가 생길거라는걸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야 되냐?

그러니까 존 존스가 약물의 잔여물이 검출됐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약물이 나오는게 허용된다는거야?

존 존스가 지난번에 검출된 약물이 6개월 뒤에 나와도 경기 뛰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는거야?

존 존스는 이런게 계속 나와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내가 가장 이해안되고 궁금한게 이거야.

만약에 존 존스가 이런 약물이 계속 검출되도 경기 뛰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면...

약물에 이미 적발된 다른 선수들도 존 존스처럼 약물이 검출되도 문제 없다는거네?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다른 선수는 체내에서 약물이 나오면 안되고 존 존스는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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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UFC232에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에게 3라운드 파운딩으로 TKO승리를 거둔

존 존스가 다니엘 코미어와 3차전도 라이트헤비급에서 할 거라는 의견을 뱉었습니다.

아래는 UFC232 경기 후 인터뷰에서 존 존스가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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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코미어는 조용한 사람이긴 한데

항상 나의 능력, 레거시, 업적 앞에서는 말이 많다.

그리고 코미어는 항상 말을 할때마다 손해를 본다.

팬들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지.

팬들은 한결같이 '존 존스좀 가만히 둬라. 걔가 너 이겼잖아~. 찌질하다~' 등등

다양한 말들을 한다.

그리고 내가 본인을 두번 이겼는데 그걸 깍아내리려고 최선을 다하지.

그가 나를 깍아내릴때마다 내가 하는 말은 그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였던 적이 없다는거다.

왜냐하면 나를 이긴적이 없기 때문이다.

UFC 라이트헤비급은 2011년 이후부터 나의 시대다.

다니엘 코미어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였던 적이 없다.


내가 이런 말들을 하는것을 막고싶은 유일한 방법은 코미어가 나를 이기는 것이다.

내가 코미어와 싸우기 위해 헤비급으로 가는건 감정적인 일이 되는거고 나는 코미어에게 아무 감정 없다.

단지 문제가 되는것은 코미어가 나에게 약물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고 이걸 제외하곤 아무 문제 없다.

내가 헤비급으로 올라가서 그의 레거시를 뭉게는 짓을 하고 싶지 않다.


내가 헤비급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지만 나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 만족한다.

코미어는 헤비급을  가지면 된다.

단 코미어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였던 사실이 없다는걸 인정하면 그걸로 끝.

인정하기 싫으면 라이트헤비급에서 나랑 다시 3차전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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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코미어는 헤비급에서 가장 극대화된 경기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미오치치와 경기할 때도 라헤에서의 움직임보다 훨씬 좋았고

미오치치와 거리싸움에서도 이겼죠. 눈 써밍 이전에도 미오치치의 펀치는 다 흘리고

코미어의 펀치는 미오치치에게 다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존 존스도 헤비급에서의 싸움을 기피하는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존 존스는 약물에서 멀어지지 않는한 라헤는 무조건 존존스의 승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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