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 벨라스케즈는 이미 복역 중이다. 그는 살인미수 등 여러 혐의에 대해 항변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유죄를 인정한 뒤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22년 벌어진 끔찍한 차량 추격 사건의 후폭풍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벨라스케즈와 관련된 가장 최근의 법원 심리는 수요일에 열렸다. 그는 직접 출석하진 않았고 변호인 르네 헤슬링이 피해자들에게 지급될 재정적 배상금을 다투는 심리에 나섰다. 판사는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심리를 6월 3일로 연기했다. 그러나 헤슬링은 피해자 측의 배상 요구가 현실적이지 않다며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들은
지나치게 과도한 금액을 요구하고 있어.
변호인단의 입장은
이게 말이 안 된다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이 부분을
법적으로 다툴 생각이야.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르면, 이 같은 범죄의 피해자들은 가해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하지만 벨라스케즈가 실제로 얼마나 배상해야 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벨라스케즈는 한때 UFC 헤비급 챔피언이었다. 그는 2022년, 어린 아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해리 굴라르테가 탄 차량을 무려 약 18km 넘게 고속으로 추격했고 그 차량을 향해 권총을 발사했다. 그러나 총에 맞은 건 굴라르테가 아닌 그의 의붓아버지 폴 벤더였고 그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다. 굴라르테는 현재 별개의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다음 법정 출석일은 6월로 예정되어 있다. 벨라스케즈 가족은 굴라르테와 그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상대로 민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향후 배상금 심리에 대해 헤슬링은 이렇게 밝혔다.
벨라스케즈가 배상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건 인정해.
하지만 피해자 측이
자기들 어린이집 운영 손실까지
포함해서 약 15억을 요구하고 있거든.
이건 우리가 반드시
법적으로 따질 문제야.
검찰 측 아론 프렌치 검사는 피해자들이 별도의 변호인을 고용해 배상금 심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 사안이 가능한 한 신속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해자들도 이 사건을
빨리 털고 지나가고 싶어 해.
변호인단이 다음 심리 전까지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길 바라고 있어.
그럼 정식 심리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거야.
재판을 맡은 엘리자베스 C. 피터슨 판사는 다음 심리 일정 조율을 6월 3일로 지정했다. 이후 본격적인 배상금 심리 날짜가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벨라스케즈는 현재 캘리포니아 와스코 주립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며 2026년 3월부터 가석방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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