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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뉴스

카이오 보할류 : 휘태커, 이마보프 도망갔음. 에르난데스 나랑 붙자

by 깜리부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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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너드’의 리더 카이오 보할류는 옥타곤에서 맹활약 중이지만 다음 상대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UFC 미들급 랭킹 6위인 보할류는 지난 일주일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활발하게 상대를 호출했지만 누구도 그의 도전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보할류는 1위 나수르딘 이마보프를 향해 거칠게 비난을 퍼부이며 타이틀 도전을 피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마보프를 “f—king p—y”라고 부르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마보프는 도망가고 있어

이마보프가 관심을 보이지 않자 보할류는 5위 로버트 휘태커로 시선을 돌렸다. 오늘 보할류는 휘태커 또한 대결을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제 상위 랭커 두 명 모두 거절한 상황에서 보할류는 9위 앤서니 에르난데스를 새 타깃으로 지목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025년 4월 12일 UFC 시애틀 대회 코메인이벤트에서 브렌든 앨런을 꺾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보할류는 이 경기의 승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마보프는 도망가고 있고

휘태커도 도망가고 있어.

그러니까 이제 머릿속에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야.

앤서니 에르난데스.

우리 싸워보는 거 어때???

나 7연승, 너도 7연승이잖아.

끝장날 준비해!

보할류가 지난 메인이벤트에서 제러드 캐노니어를 꺾고 7연승을 이어가며 커리어 최고 흐름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더 높은 랭커를 상대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건 아쉬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르난데스와의 대결은 충분한 흥행을 예고한다. 이번 도전 요청은 보할류가 누구와도 싸울 각오가 되어 있으며 옥타곤에 머무르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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