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 얀 :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와 메인이벤트 희망

전 UFC 밴텀급 챔피언 페트로 얀이 오는 6월 21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UFC 바쿠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와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을 치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페트로 얀은 한때 UFC 밴텀급의 잠정 및 통합 챔피언으로 군림했으며, 작년 말에는 UFC 마카오 대회 메인이벤트를 장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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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경기에서 두 번째 연승을 거둔 페트로 얀은 전 플라이급 챔피언 데이비스온 피게레도와의 접전 끝에 판정승을 거두며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반면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는 지난 1월 열린 UFC 311의 코메인이벤트에 출전했지만 현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에게 판정 완패를 당하며 커리어 첫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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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페트로 얀은 SNS를 통해 다가오는 UFC 바쿠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와 5라운드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을 벌이고 싶다고 직접 밝혔다.

UFC, 하자!

바쿠든 아부다비든.

5라운드 불꽃 튀는 경기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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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 얀 인스타그램 스토리

페트로 얀은 복귀 후 메랍 드발리쉬빌리 혹은 전 챔피언 션 오말리와의 리매치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이 두 명과 연이어 싸웠고 먼저 오말리에게는 중동 대회에서 논란의 스플릿 판정패를 당했고, 이후 드발리쉬빌리에게는 일방적인 판정패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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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랍 드발리쉬빌리와 션 오말리는 오는 6월 초 열리는 UFC 316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밴텀급 타이틀을 두고 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치열한 라이벌전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