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을 마음에 품고 예수와 함께 한다는 브라이스 미첼은 지금이 자신에게 올인할 최고의 순간이라고 믿고 있다. 미첼은 UFC 314에서 페더급 유망주 제앙 ‘로드’ 실바와 고위험 대결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페더급에서 가장 흥미로운 두 선수의 대결이라는 점 외에도 지난달 UFC 314 기자회견에서 벌어진 설전으로 인해 긴장감이 더해졌다.
실제로는 실바가 계속 끼어들며 미첼의 발언을 막아버리는 장면이 이어졌고, 그 때문에 미첼은 실바의 행동에 꽤나 분노한 기색이었다. 그 정도가 심해서 미첼은 실바가 악마 군단에게 빙의됐다고 주장했고 그때 이후로 자신의 꿈속까지 침범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 미첼은 마침내 그 악마들을 쫓아낼 기회를 잡는다.
이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싸움이라는 걸 알아.
너희도 알잖아.
보는 사람들도 다 알아.
이건 하나님의 계획이야.
내가 이 경기를 일부러 키울 수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건 전부 성령의 인도야.
내가 어떻게 해보려 해도
이렇게는 안 됐을 거야.
신이 이 싸움을 만들어주신 거고
그분의 목적은
내가 여기 올라와서 싸우는 거야.
그리고 미첼은 실바에 대해 이렇게 덧붙였다.
쟤는 자기가 예수를 사랑한다고 말은
하는데 자기 이름은 '주님'라고 하잖아.
그리고 예수를 사랑하는
사람처럼 행동하지도 않아.
나한테 존중도 없었어.
내 경험을 봐서 말하는 거야.
쟤는 마음에 예수가 없어.
나를 완전히 쓰레기 취급했거든.
감정도 엄청 불순해 보였고
자기 얼굴이 짓이겨질 땐
하나도 안 재미있을걸.
브라이스 미첼은 팬들과 동료 파이터들에게 존중받기 힘든 타입이다.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아돌프 히틀러를 "좋은 사람"이라고 발언한 전적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팬들이 등을 돌리든 말든 미첼은 모두가 자신에게 베팅해 큰돈을 벌었으면 좋겠다고 믿고 있다.
지금이 내 친구들이 돈을 벌 기회야.
내게 베팅하면 진짜 큰돈 벌 수 있어.
가서 농장이라도 걸어봐.
이번이 정말 오랜만에
내가 가진 최고 배당이야.
네가 도박꾼이라면 이번 기회 놓치지 마.
현재 드래프트킹스 기준으로 미첼은 +205 언더독이다. 즉, 그가 이길 경우 100달러를 걸면 200달러 넘게 수익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반응형
'UFC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온 에드워즈 : Still HIM (0) | 2025.04.10 |
---|---|
다니엘 코미어 : 마이클 챈들러는 지금 엄청난 압박감을 받고있어. (0) | 2025.04.10 |
UFC314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 내 모든걸 다 보여주고 즐길거야. (0) | 2025.04.10 |
UFC314 패디 핌블렛 : 내가 찰스 올리베이라보다 주짓수 더 잘해 (1) | 2025.04.10 |
루머 : UFC317 마우리시오 루피 vs 베닐 다리우쉬 추진중 (2) | 2025.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