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FC 뉴스

UFC314 마이클 비스핑 : 패디 핌블렛이 이번 경기 이기고 한경기만 더 이기면 타이틀전 가능.

by 깜리부 2025. 4. 6.
반응형

이 경기가 어디로 가든 난 이긴다 생각해.

내가 질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진짜 미친 강펀치가

턱에 꽂히는 상황뿐이야.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스카우서들은 KO당하지 않거든.

그런 일은 절대 안 생겨.

- 패디 핌블렛이 ESPN MMA

유튜브 채널 영상통화에서

마이클 챈들러와 함께 출연하며 한 말

스카우서 = 영국 리버풀 출신 사람

 

“스카우서들은 KO 안 당한대.

근데 걔네는 아직 나 같은 놈한테

맞아본 적 없잖아.

- 마이클 챈들러의 답변

UFC 314 공동 메인 이벤트는 ‘젊은 피 vs 베테랑’ 대결로 주목받는 이유다.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패한 뒤 대부분의 파이터들이 쉬어갈 상황이었지만 챈들러는 정반대로 움직였다. ‘아이언’은 빠른 복귀를 계획하진 않았지만 휴가 중 헌터 캠벨의 전화 한 통이 모든 걸 바꿨다. 그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패디 핌블렛과의 대결을 수락했다.

잉글랜드 출신 패디에게 이번 경기는 단순한 매치업이 아니다. 이번 승부는 라이트급 디비전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현재는 폭풍 전의 고요지만 모든 길은 4월 12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로 향하고 있다. 옥타곤은 다시 한 번 진정한 실력을 증명할 무대가 된다.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UFC 레전드들도 하나둘 입을 열고 있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이다.

비스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경기가 두 선수 모두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분석했다.

패디 핌블렛에게 이번이 무조건

이겨야 할 경기라고는 할 수 없어.

만약 마이클 챈들러에게 진다 해도

아직 젊은 선수고

UFC에서 첫 패배일 뿐이야.

세상이 무너지는 것도 아냐.

그저 길에 난 하나의 돌부리일 뿐이지.

다시 모아서, 다시 일어나고,

다시 연승 가도를 달리면 돼.

근데 만약 챈들러 상대로 이긴다면?

진짜로 해낸다면?

그럼 패디 핌블렛은 아마

한 경기만 더 이기면

타이틀샷을 받을 수 있을걸.

 

비스핑은 팬들이 핌블렛이 약한 상대만 골라 싸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경쟁도 만만치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느리게 빌드업했지.

많은 다른 파이터들처럼.

션 오말리도 그래왔잖아.

나도 항상 강한 상대만 만난 건 아니었고.

하지만 점점 강해졌어.

패디 핌블렛도 점점 더

센 상대랑 싸워왔다고.

실제로 핌블렛은 재러드 고든, 토니 퍼거슨, 그리고 킹 그린 같은 강자들과 싸워 이겼다. 반면 챈들러는 현재 38세 전 벨라토르 챔피언이지만 이제 커리어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비스핑은 챈들러가 이번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라이트급 타이틀 경쟁에 다시 들어갈 수 있다고 본다. 비스핑은 또한 챈들러에게 직설적인 조언도 건넸다.

마이클 챈들러 입장에서 보면

만약 그가 패디 핌블렛을 못 이긴다면

이제 그 ‘챔피언십’ 얘기는 끝내야 돼.

‘꼭대기에서 보자’

이런 말도 그만해야지.

요즘 챈들러 보면 패디 가발 쓰고

복근 자랑하고 그러잖아?

진짜 멈추질 않아.

근데 이기질 못하면?

이제 그런 말은 접어야지.

한편, 여러 베테랑들이 이 경기에 대해 의견을 내는 가운데 다니엘 코미어도 챈들러를 응원하고 나섰다. 최근 Good Guy/Bad Guy 팟캐스트에서 ‘DC’는 챈들러의 폭발력을 높이 평가했다.

차엘, 패디 핌블렛이

진짜로 알아야 할 게 하나 있어.

챈들러한테 제대로 한 방 맞으면

끝이라는 거야.

그 오른손은 진짜 불 꺼지게 만든다고.

근데 또 하나 말하자면

패디가 바비 그린 상대로 싸울 때는

진짜 최고였어.

내가 본 중 제일 잘했더라.

챈들러는 분명 더 많은 경험을 갖춘 파이터고, 다시 이기기 위한 능력도 충분하다. 하지만 핌블렛은 지금 물 들어올 때 제대로 노 젓고 있는 중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