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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뉴스

UFC 314 파트리시오 핏불 : 조제 알도와 싸우는거보단 타이틀이 내 목표야.

by 깜리부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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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기든 구슬치기라도 상관없어.

난 준비됐어.

 

2022년 파트리시오 핏불이 조제 알도와의 대결에 대해 했던 말이다. Bloody Elbow에 따르면 핏불은 오랜 시간 타격 기술을 연마해왔으며 알도와 맞붙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UFC와 벨라토르가 크로스오버 대회를 열어 페더급에서 맞붙는다면 자신이 알도를 이길 것이라 확신했다. 그런 그가 오는 2025년 4월 12일 UFC 314에서 UFC 데뷔전을 치른다.

이는 페더급 스타인 핏불에게 좋은 소식일지도 모른다. 알도가 2011년부터 활동해온 UFC 무대에 그도 합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핏불은 한때 이 꿈을 포기할 뻔했다. 알도가 2022년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 핏불은 팟캐스트에서 알도의 은퇴는 남들의 판단일 뿐이며 결국 돌아올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의 예측은 적중했다. ‘리우의 왕’이라 불리는 알도(32승 9패)는 2024년 5월 UFC 301에서 조너선 마르티네즈와 맞붙으며 복귀했다.

현재 알도는 UFC 315에서 아이만 자하비와 대결을 준비 중이며 핏불은 UFC 314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싸우기 위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두 선수가 같은 단체에서 활동하는 지금 Inside Fighting의 마이크 오웬스는 핏불에게 당연한 질문을 던졌다.

UFC에는 흥미로운 대진이 많아.

지금 UFC에 들어왔으니

특별히 싸우고 싶은 상대가 있나?

핏불은 이렇게 답했다.

 

알도는 대단한 선수야.

그는 레전드고 오랜 시간 동안

우리 둘을 비교하며 싸우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어.

만약 제안이 온다면

나는 그 경기를 수락할거야.

거절할 이유가 없지.

하지만 지금 내 초점은 거기에 있지 않고

나는 현재 벨트를 가진

선수들에게 관심이 있어.

핏불은 자신의 미래 경기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돕는 데도 적극적이다. 그는 최근 패디 핌블렛에게 마이클 챈들러를 이길 수 있는 전략적 팁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출신의 피트불은 과거 벨라토르 221에서 마이클 챈들러를 강력한 KO로 쓰러뜨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챈들러의 벨트를 빼앗았고 자신의 형제인 패트릭 핏불이 챈들러에게 당했던 패배를 갚아줬다. Inside Fighting의 마크 오웬스는 핏불에게 핌블렛을 도운 것이 사실인지 물었다.

패디 핌블렛에게 마이클 챈들러를

이기는 비법을 알려줬다는 게 사실인가?

이에 핏불은 통역을 통해 이렇게 답했다.

맞다.

그러나 그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건 비밀이다.

전략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말할 수 없다.

한편 핌블렛은 챈들러를 이길 자신감이 넘쳐난다. 그는 대담하게 경기 예측까지 내놓았다.

5라운드 경기 제안을 받았을 때

사람들이 내가 수락할지 확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2라운드 안에

끝날 거라서 몇 라운드가 잡히든 상관없다.

4월 12일, 모두가 피니시를 보게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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