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폭스바겐 ID.EVERY1 : 공개! 2만 유로 전기차로 시장 공략

비틀 이후 폭스바겐은 콤팩트하면서도 매력적인 자동차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이동성을 제공해 왔다. 이제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가 ID.EVERY1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엔트리 모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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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2027년에 이 모델의 양산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시작 가격은 약 2만 유로로 책정됐다. 이보다 한 단계 위 모델인 ID.2all은 2026년 2만 5천 유로급 가격대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폭스바겐 그룹 내 ‘코어 브랜드 그룹’이 개발하는 전륜구동 기반의 새로운 전기 도시형 차량 패밀리에 속하며, 폭스바겐의 새로운 모듈형 전기 드라이브 플랫폼(MEB)을 활용한다.

폭스바겐은 전기 시대에도 유럽 시장을 위한 유럽산 매력적인 모빌리티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2026년부터 전기 도시형 차량 패밀리를 유럽 시장에 선보이며,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가장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효율적인 내연기관 모델과 첨단 하이브리드 차량, 그리고 미래형 순수 전기차까지 포함된다.

 

ID.EVERY1은 폭스바겐이

볼륨 시장에서 가장 다양한 모델을

갖추기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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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최적의 구동 시스템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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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는 2030년까지

세계 최고의 대량 생산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는 것이며 폭스바겐이 늘 그래왔듯이

‘모두를 위한 브랜드’로 남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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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CEO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개발 총괄 이사회 멤버 카이 그뤼니츠는 "앞으로 폭스바겐의 모델 개발은 '고객 맞춤형 차량' 개념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ID.EVERY1은 고객의 요구와 선호도를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하게 반영해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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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D.EVERY1의 양산 버전은 폭스바겐 그룹 전체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적용한 모델이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량이 출고된 후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차량을 개별적으로 맞춤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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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EVERY1은 2023년까지 생산된 소형차 up!의 후속 모델로, 이전 모델이 보여준 깔끔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을 이어받았다.

 

우리는 대담하면서도

친근한 디자인을 목표로 했습니다.

ID.EVERY1은 자신감 있는

외관을 가졌지만 역동적인 전면부 조명과

‘미소 짓는 듯한’ 후면부 디자인 등

친근한 요소를 통해

감성적인 매력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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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디자인 요소 덕분에

ID.EVERY1은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라

개성과 정체성을 가진 모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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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안드레아스 민트

ID.EVERY1은 ID.2all과 ID. GTI 콘셉트 모델에 이어 전기 도시형 차량 패밀리에 속하는 모델로 새로운 MEB 플랫폼을 활용한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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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랫폼은 공간 활용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ID.EVERY1 콘셉트카는 최고 속도 130km/h, 70kW(95마력) 출력의 새롭게 개발된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소 25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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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크기는 전장 3,880mm로, 기존 up!(3,600mm)과 ID.2all(4,050mm) 및 현재의 폴로(4,074mm) 사이에 위치한다. 실내는 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트렁크 용량은 305리터로 설계되었다.

폭스바겐 AG는 2024년 12월 말 직원들과 함께 "Future Volkswagen" 협약을 체결하며, 경제적 안정성과 고용 유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단계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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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약(Catch up):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 모델 라인업을 전략적으로 확장한다. 2025년 가을, 새로운 전기 도시형 차량 패밀리의 추가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2. 공격(Attack): 2027년까지 9개의 신모델을 출시하며, ID.2all(2만 5천 유로 이하)과 ID.EVERY1(약 2만 유로) 등 엔트리급 전기차를 선보인다.
3. 선도(Lead): 2030년까지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판매량이 높은 차량을 생산하는 기술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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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폭넓은 고객층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