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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뉴스

UFC 애틀랜타 메인이벤트 : 카마루 우스만 VS 버클리 확정

by 깜리부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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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이 오랜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그의 상대는 떠오르는 강자 조아킨 버클리다. 두 선수는 오는 6월 1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애틀랜타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 이 소식은 UFC CEO 데이나 화이트가 금요일 저녁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발표하며 확정됐다. UFC 공식 SNS 계정에서도 이 대진을 공개했다.

우스만은 다음 달 만 38세가 되며 현재 3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2022년 레온 에드워즈에게 2연패를 당했고 가장 최근에는 2023년 10월 UFC 294에서 함잣 치마예프에게 미들급 경기로 맞붙어 3라운드 판정패를 당했다. 당시 경기에서 우스만이 이겼다고 보는 팬들도 적지 않았지만 공식 기록은 연패로 남게 됐다. 그는 마지막 승리를 2021년 11월 콜비 코빙턴전 판정승에서 거둔 이후 아직 옥타곤에서 이기지 못하고 있다.

반면 곧 31번째 생일을 맞는 조아킨 버클리는 2023년 웰터급 복귀 이후 6전 전승의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코빙턴, 스티븐 톰슨, 비센테 루케, 루지보예프를 연달아 꺾으며 상위 랭커로 우뚝 섰다. 현재의 행보라면 2025년 웰터급 톱5 진입은 확정적이며 이번 우스만전은 그가 최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결정적인 시험대다.

한편 UFC는 애틀랜타 복귀 흥행을 준비 중인데, 전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가 미란다 매버릭과 여성 플라이급 경기를 펼칠 예정이라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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