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열릴 예정인 UFC on ESPN+2 대회가 이전검토를 하였다고 합니다.

UFC는 공식적으로 2018년 11월 포르탈레자의 대회를 공식발표했지만 2019년에 들어서 대회가 열리는 포르탈레자의 세아라 주가 역대급 폭력 사태를 겪고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카밀로 산타나 주지사가 2019년 1월 2일 루아 마우로 앨버 커키를 세아라 주에 새로 창설된 교도소 장으로 임명되면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앨버 커키 장관은 더욱 엄격한 정책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후 교도소 내부에 있는 여러 범죄자들이 공공 건물, 경찰관, 경찰서 등을 공격하라고 외부에 지시했다고 합니다.


경찰 집계에는 지난 14일동안 포르탈레자를 포함한 세아라 주의 184개 도시중 46개의 도시에서 200건이 넘는 공격들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 공격중 절반 이상(120건)이 1월 3일에서 5일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약 400명이 2주만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뉴스 매체인 G1에 따르면 폭탄이나 총기사용으로 138대의 차량, 51개의 공공건물, 13개의 다리와 에너지 타워, 10개의 은행들이 공격당했습니다.

세르지오 모로 법무부 장관은 수백명의 국가 공안 보안 장교를 파견하여 이 상황을 통제할 수 있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UFC on ESPN+2 대회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메인 이벤트에는 하파엘 아순사오 vs 말론 모라에스

코메인 이벤트에는 조제 알도 vs 헤나토 모이카노

의 경기가 치뤄질 예정입니다.


UFC233 대회 취소와 UFC232의 경기직전 장소 이전한지 며칠만에 포르탈레자의 UFC대회 장소 이전을 고려했다가 강행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결국 세아라 주에서 대회는 강행됩니다.


폭력사태에 대한 걱정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세아라 주는 시합 당일 CFO 주변에 경비병력을 두배로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CFO는 UFC on ESPN+2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이며 2016년 올림픽을 앞두고 건설된 장소입니다. 포르탈레자의 수백명의 공무원들이 이 건물에 머물러있으며 현재 폭력사태는 경기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거라고 했습니다.


선수들이 공개 훈련을 하는 현지 쇼핑몰과 경기주간에 선수들이 머무는 호텔 등에도 경비가 강화되는지는 불확실합니다.

몇몇 선수들은 자신들의 안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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