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토 모이카노는 마침내 자신이 요구한 상대였던 조제 알도와 싸우게 됐을 때

또다른 이익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이카노는 전챔피언과의 대결에서 당연히 메인이벤트로 들어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모이카노는 이것에 대해 매우 기뻐했지만 상황은 다르게 흘러갔죠.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 따르면 조제알도의 확고한 의지로 인해

둘의 대결은 코메인 이벤트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메인이벤트나 코메인 이벤트나 훌륭한 경기일거야.

나는 화나지 않았어.

조제 알도와 싸운다는것 자체가 다른 어떤 메인이벤트보다 값어치 있는 경기야."


그동안 조제 알도에 대한 모이카노의 존경심은 인터뷰때마다 반복적으로 이야기 해왔으며

이번에도 역시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조제알도는 단순한 보통의 상대가 아니야.

그는 레전드이고 챔피언이야.

많이 존경하는 선수이자 위대한 선수야.

나는 2월 2일에 그를 이기는것만 생각하고 있어.

경기 이후의 일은 그 다음이야.

나는 지금 그 어떤때보다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번 기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나는 지금 최고의 알도를 대비하고 있어.

제레미 스티븐슨과의 시합에서 보여진 조제 알도는 아주 좋아보였다.

그는 여전히 타격에 힘이 있고 경기력도 아주 잘 살아있더라.

그래서 나는 정말로 전쟁을 치룰 준비를 하고 있어.


지금 최정상에는 맥스 할러웨이가 있어.

그가 브라이언 오르테가 전에서 보여준 경기력, 그리고 조제 알도를 이긴 선수로서

그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오르테가 전에서 그의 경기력을 칭찬하더라.

나는 경기장에서 직접 봤는데 엄청 두둘겨 부수더라.

오르테가가 엄청나게 터프한 녀석이라는것을 모두가 알고, 프랭크 에드가를 KO로 이기고

연승중이던 선수를 그렇게 이겼어.

맥스 할러웨이는 오르테가를 완전히 지배했지."


맥스 할러웨이에 대해 이야기 하는 동안 모이카노는 멀지 않은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도 꺼려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조제알도가 2위, 내가 4위라고 생각해.

그리고 우리 중에 이기는 선수가 다음 타이틀전을 치룰거라고 생각한다.

1위는 방금 졌으니 말할 필요없고...

그래. 이 싸움은 누가 타이틀 도전을 하느냐가 달린 싸움이고

그게 나일거라고 확신하다."





2019년 브라질 첫 대회인 UFC144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와 다비드 테이무르의 경기가 확정되었습니다.

찰스 올리베이라는 2018년 12월 15일 짐 밀러에게 승리를 거둔 후 2달에 경기를 하게 됐습니다.

올리베이라는 라이트급으로 올라온 후 3연승 중에 있습니다.

반면 다비드 테이무르는 2016년 UFC와 계약한 후 무패이며 5연승 중에 있습니다.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하파엘 아순사오와 마론 모라에스의 대결이지만

제일 주목받는 경기는 조제 알도와 모이카노의 대결입니다.


아래는 UFN144 대진표입니다.


Raphael Assuncao vs. Marlon Moraes

Jose Aldo vs. Renato Moicano

Demian Maia vs. Lyman Good

Thiago Alves vs. Max Griffin

Charles Oliveira vs. David Teymur

Markus Perez vs. Anthony Hernandez

Livia Renata Souza vs. Sarah Frota

Johnny Walker vs. Justin Ledet

Ricardo Ramos vs. Said Nurmagomedov

Junior Albini vs. Jair Rozenstruik

Rogério Bontorin vs. Magomed Bibulatov

Mara Romero Borella vs. Taila dos Santos




UFC FIGHT NIGT 144 코메인 이벤트에서 헤나토 모이카노와 싸우는 조제 알도의 이야기 입니다. 조제 알도가 UFN144 메인이벤트가 아닌 코메인 이벤트로 경기를 뛰는 이유는 알도가 5라운드 경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조제 알도는 2009년 6월 WEC에서 활동할 때부터 현재까지 5라운드 경기만 14회 연속 치뤘습니다. 그때마다 25분의 혈투를 준비해야했고 이 과정에서 알도의 유일한 약점은 체력이였습니다. 알도는 감량폭이 큰 선수라 4라운드만 되면 스피드가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최근 알도는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1라운드 KO승리를 따냈고 이 경기는 3라운드 경기라 초반부터 알도는 엄청나게 밀어붙이며 KO승을 따냈습니다. 물론 3라운드 경기의 이득은 모이카노도 볼 수 있습니다. 모이카노는 현재까지 5라운드 경기 경험이 전혀 없고 장기전의 약점이 드러날수도 있습니다. 신/구 대결인데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하군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