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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뉴스

말리그나지 : 내가 이 지경이 된건 멍청한 MMA 팬들 때문 |

by 깜리부 2019.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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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 22 일에 아르템 로보프와 맨주먹 복싱 대결을 펼치는 폴리 말리그나지의 한탄

" ( 로보프와 싸우게 된 것을 ) 그리 나쁘게 생각지는 않는다.
이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면, 이렇게 ㅈ 나 멍청한 MMA 팬 베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무지 감사할 따름이다. 
이렇게 손쉬운 경기가 메인 이벤트로 가능하다는 사실. 
나는 그리 생각한다.
감사할 따름이다. "

말리그나지는 현역시절, 파워 펀처는 아니지만 기술적인 복싱을 통해 뛰어난 스피드와 각도, 풋워크로 유명 했다.
복싱계의 동료나 친구들이 '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됐느냐 ' 는 말을 하는 것에 대해 

"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그래, 나도 내가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나는 링에서 탑 파이터들과 싸웠다. 
세계에서 제일 큰 스타디엄과 아레나에서.
나는 세계 챔피언이기도 했다.
이 모든게 내 머리속을 스친다.
근데 내가 이제 이 듣보잡과 싸운다.
타이틀전은 고사하고 세계 챔피언과 한 번 싸워 본 적도 없는 놈이다.
이토록 멍청한 MMA 팬층이 없었다면, 내가 이렇게 수준 낮은 곳에서 이런 바보를 상대로 싸우는게 가능이나 했겠나. 

아르템의 복싱 ? 무슨 복싱 ?
뭘 하는지 모르겠다만 갸가 싸움을 하기나 함 ?
나는 정말 모르겠다.
뭔가 긍정적인 것을 찾아 보려 하는데.
아르템이 터프하다고 ?
500 명 앞에서 싸우는 클럽 파이터들도 터프하다.
그것 말고는 별로 걱정거리가 없다.
나는 없는 말을 지어내야할 필요가 없다.
말 그대로 로보프는 자기를 내세우기 위해서 말을 만들어 내야 하지만, 나 ?
나는 사실만 말하면 됨.
로보프는 복싱 능력이 없다. 
그러니까 이게 힘든 싸움이 된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는다.
이런 말을 당연히 할 수 있는게, 그의 복싱을 보면, 내가 사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다.

엄청난 피칠갑이 될것이다. 
가루가 되도록 그를 두들겨 팰 것이다. 
그리고 나서, 그가 거짓말에 대해 사과하고 그 사실을 인정하면, 만약 그렇게 나오면, 존중이 있을 수 있다.
그러면 문제 없다.
우리는 둘 다 남자다.
남자답게 당당해야지.
나는 늘 당당했다.
만약 남자답게 자기가 했던 말이 영업용으로 했던 거짓말이라고 인정하면, 서로간에 존중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 서로 인정을 하는 것이고, 괜찮다. 
근데 만약 계속 거짓말을 하면, 시힙 끝난 뒤에도 ㅈ나 팰 것이다. "

http://cafe.daum.net/ssaumjil/KOJi/82441


- 철산 
https://www.mmafighting.com/2019/6/16/18658333/paulie-malignaggi-is-coming-for-blood-money-and-an-ap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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