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아스크렌 최근 소식

현재 상태에 대한 최신 소식은 그의 아내 에이미 아스크렌이 전했다. 그녀는 남편이 병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진정 상태로 보내고 있지만 최근 잠시 의식을 되찾은 적이 있었다고 전하며, 여전히 의료진이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은 한동안 불확실한 상태였고

그가 깨어나서 직접 어떤 이야기를 할지

결정하길 바라는 마음에

지금껏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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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몇몇 언론이 소식을

전하려 한다는 얘길 들어서

내가 먼저 공유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

에이미는 이렇게 말했다.

벤은 여전히 인공호흡기와

체외막산소공급기에

의존해 회복 중이야.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지만

좋은 날엔 진정을 조금 줄여서

눈을 뜨고 손을 움켜쥘 수 있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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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은 진정을

많이 줄일 만큼 몸 상태가 견디질 못해.

현재 폐로 기적 같은 회복을

계속 기도하고 있지만

동시에 폐 이식 가능성에

대한 평가 절차도 시작됐어.

 

벤의 치유가 계속될 수 있도록 기도해줘.

만약 이식이 해결책이라면

빠르고 수월하게 이식 대기자 명단에

오를 수 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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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이식은 정말 큰 축복이야.

그런 선물을 받게 된다면

벤만큼 잘 돌볼 사람은 없을 거야.

모든 메시지와 응원에 정말 감사해.

이런 끔찍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둘러싼 커뮤니티 덕분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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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늘 꼭 포옹 한번 해주고

이런 상황을 대비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도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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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은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건강한 사람이었고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

에크모는 심장이나 폐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을 때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비다.

아스크렌은 갑작스럽게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한 뒤 반응을 보이지 않는 상태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그의 아내는 앞서 치료 시작 당시에도 벤이 반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40세인 아스크렌은 2019년 UFC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은퇴했으며, 이후 복싱에서 제이크 폴과 한 경기를 가진 후에는 위스콘신에서 자신의 레슬링 아카데미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며 종합격투기 해설자로도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