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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포이리에는 다가오는 맥스 할로웨이와의 경기를 끝으로 은퇴하고 고향 루이지애나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이다.
전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인 포이리에는 몇 년 전부터 은퇴 가능성을 암시해왔지만, 이제는 결단을 내리고 오는 7월 19일 뉴올리언스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10년 만에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첫 UFC 페이퍼뷰 대회이며, UFC CEO 데이나 화이트는 이 행사가 전적으로 포이리에의 커리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봐도
포이리에는 우리에게 큰 스타야.
그는 이 스포츠에서 많은 걸 이뤘지.
솔직히 말해서 이건 그를 위한 거야.
그는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뉴올리언스에서 치르고
커리어를 마무리하길 원했어.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준비한 거야.
포이리에는 수년 동안 UFC가 뉴올리언스로 돌아오길 원해왔고, 마지막으로 그곳에서 싸운 건 2015년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얀시 메데이로스를 KO시켰을 때였다.
비록 UFC에서 정식 챔피언 벨트를 차지한 적은 없지만, 화이트는 포이리에를 옥타곤에 발을 디딘 전설 중 한 명이라고 칭찬했다. 포이리에는 WEC 시절을 포함해 무려 15년 동안 UFC에서 활동해왔다.
사실 지금도 라이트급 세계 랭킹 5위야.
오랜 시간 동안 스포츠의
톱10 안에 꾸준히 머물러 있었지.
그는 많은 걸 성취했어.
그는 역대 최고의 파이터 중 한 명이야.
수천 명의 파이터들이
UFC에서 싸웠지만 그가 어디에
위치하는지는 정확히 말하긴 어렵지만
확실히 레전드 중 하나야.
상대 맥스 할로웨이 역시 마찬가지로 위대한 파이터다. 두 사람은 이번이 세 번째 맞대결이다.
포이리에는 두 차례 모두 승리를 거뒀다. 첫 만남은 2012년, 할로웨이가 UFC 데뷔전을 치른 경기에서 포이리에는 서브미션으로 승리했고, 두 번째는 2019년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이 걸린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엔 할로웨이가 ‘BMF’ 타이틀을 걸고 포이리에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홈타운으로 찾아가는 입장이 됐다.
포이리에는 맥스 할로웨이와 싸우게 돼.
또 다른 역대 최고의 파이터 중 하나지.
정말 멋진 경기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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