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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랍 드발리쉬빌리는 최근 UFC 타이틀 방어전을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다음 상대에 대한 생각이 뚜렷하다. 단순한 흥행이 아닌 실력 위주의 매치업을 원한다는 것. 지난 6월 7일 열린 UFC 316에서 션 오말리와의 리매치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둔 드발리쉬빌리는 밴텀급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한 뒤, 곧바로 다음 상대로 누가 적합한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리 샌드하겐이 지금 이 체급에서
가장 자격 있는 선수야.
항상 최정상급 선수들과 싸워왔고
회사에도 충실하고 예의 바르고
성실하고 재능도 넘쳐.
난 걔가 제일 받을 자격 있다고 생각해.
UFC가 원한다면 난 언제든지 좋아.
난 자주 싸우고 싶어.
앞으로 타이틀 방어 두 번 더 하고 싶어.
지금은 2주간 휴가 갈 거야.
일주일은 내 고향 조지아에서
니나 드라마랑 친구들이랑
같이 멋진 곳들 여행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다닐 거고
그다음 일주일은 아시아에 갈 거야.
그 이후에는 바로 돌아와서
일리아 응원할 거고
UFC가 원하면 바로 싸울 준비돼 있어.
아무 문제 없어.
드발리쉬빌리는 수요일, 조지아로 돌아왔고, 이제 많은 이들이 'MMA 밴텀급 역사상 최고'라고 부르는 그를 국민들은 열렬히 환영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었고, 드발리쉬빌리는 공항에서부터 뜨거운 환호 속에 승리를 자축했다.
그는 이후 UFC 챔피언 로고가 전면에 붙은 2층 버스 위에 올라 환영 인파와 함께 퍼레이드를 진행했으며, 버스 주변에는 오토바이를 탄 팬들이 그를 가까이 보기 위해 몰려드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번 환영 행사는 드발리쉬빌리가 얼마나 인기가 높아졌는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그는 올해 초 UFC 311에서 무패였던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를 꺾은 데 이어, 며칠 전 UFC 316에서 션 오말리까지 잡아내며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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