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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역사상 처음으로 호주에 동시에 두 명의 챔피언이 탄생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그 사실에 더할 나위 없이 기뻐했다. 토요일 밤 열린 UFC 315 메인이벤트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는 벨랄 무하마드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 승리로 “JDM”은 볼카노프스키와 로버트 휘태커에 이어 UFC 역사상 세 번째 호주 챔피언이 됐고 지난달 UFC 314에서 페더급 타이틀을 탈환한 볼카노프스키와 함께 호주에 두 명의 챔피언이 동시에 존재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마달레나가 해냈다. 대박이지?
챔피언 벨트 두 개가 다시 호주로 갔어.
볼카노프스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렇게 말했다.
멋진 경기였어.
엄청 재밌고 치열했지.
49-46이 들렸을 때
난 바로 잭이 이겼다고 생각했어.
그 점수 차이면 잭밖에 없었어.
물론 몇 라운드는 근소했지만.
복싱도 좋았고
테이크다운 방어도 훌륭했어.
테이크다운 당해도
위험한 포지션은 아니었지.
한 번 바텀 포지션에 있었던 적은
있었는데 잭 델라는 좀 이상한 면이 있어.
나도
‘무하마드가 테이크다운
성공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얘는 항상 결국 일어나.
바닥에 깔리더라도
‘오케이, 잘했어.
잠깐 10~20초 숨 좀 고르고.’
이런 느낌이야.
그리고 자기가 ‘이제 일어날래’ 하면
진짜로 일어나.
이전 경기들도 다시 보면 그게 보일 거야.
오늘도 똑같았어.
벨랄이 그를 눌러놓긴 했는데
잭이 ‘간다’ 싶으면
공간 만들고 일어나더라고.
비록 델라 마달레나가 이기긴 했지만, 벨랄 무하마드 역시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테이크다운에는 실패했지만, 타격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을 보였고, 그 덕분에 두 선수는 ‘오늘의 명경기’ 보너스를 받았다. 물론 무하마드는 경기에서 꽤 많이 얼굴이 망가졌고, 볼카노프스키는 그의 투지를 인정했다.
벨랄도 잘했어.
잭이 강한 펀치를 많이 꽂았는데도
벨랄은 버텼지.
진짜 턱이 단단하더라.
그런 펀치 맞고도 안 쓰러졌다는 건
대단한 거야.
그 점은 인정해야 해.
그리고 델라, 잘했어 진짜.
엄청난 승리였고, 벨랄처럼 강하고
다재다능한 상대를 상대로
거둔 대단한 승리야.
호주에 벨트 두 개야.
진짜 대박이야. 흥분된다.
잭 델라 정말 기쁘다.
역사적인 순간이야.
호주에 동시에 두 명의 챔피언이라니.
믿기지 않아.
잭 델라, 축하해. 멋지게 해냈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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