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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뉴스

코너 맥그리거 : 앤서니 스미스 조롱 트윗 후 삭제

by 깜리부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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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을 떠난 지 4년이 지났지만, 코너 맥그리거는 오늘도 라이벌 앤서니 스미스를 조롱할 시간을 냈다. UFC 캔자스시티 코메인이벤트로 열린 은퇴전에서 장 밍양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한 직후 맥그리거는 SNS에서 스미스를 비꼬았다.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출신인 스미스는 오늘 떠오르는 중국 신성 장 밍양과의 경기로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했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피투성이가 된 채 1라운드 TKO로 패한 스미스는 캔버스 위에서 방어에 급급했고 장 밍양은 위에서 쉼 없이 파운딩을 퍼부으며 승리를 따냈다.

결국 네브래스카 출신의 스미스는 눈물의 패배를 안고 옥타곤을 떠나게 됐다. 경기 후 UFC로부터 꽤 긴 은퇴 관련 패키지를 받은 스미스. 하지만 그의 감동적인 순간은 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의 조롱으로 인해 살짝 김이 빠졌다.

맥그리거는 자신의 X(트위터) 계정에 스미스의 눈물 어린 은퇴 장면 직후 웃는 이모티콘 하나를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 행동은 많은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스미스는 경기 후 전 UFC 라이트급 도전자였던 폴 펠더와 함께 은퇴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데이나, 헌터, 션 셸비에게 감사하고 싶어.

스트라이크포스에서 방출됐을 때

날 다시 끌어올려줬지.

블루셔츠들, 보안요원들,

메이크업 스태프까지

모든 UFC 스태프 한 명 한 명이

내 인생에 영향을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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