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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비스핑: 톰 아스피날이 존 존스 1라운드에 KO시킬거야.

by 깜리부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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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스피날은 지금까지 우리가 본 적 없는 유형의 파이터다. UFC에서 평균 경기 시간이 단 2분 2초에 불과한 그는 누구보다도 잘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상대의 의식을 날려버리는 것! 하지만 톰아스피날의 상대 역시 우리가 본 적 없는 존재다. 헤비급 챔피언이자 GOAT 후보, 존 존스. 서로 다른 세대와 철학을 가진 두 거인이지만 목표는 단 하나, 절대적인 위대함이다.

이 때문에 두 선수의 타이틀 통합전 승자를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톰 아스피날의 가장 큰 지지자 중 한 명인 마이클 비스핑은 아스피날이 존 존스를 이길 뿐만 아니라 1라운드 KO로 끝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

 

존 존스는 아직 톰 아스피날

같은 선수를 상대해본 적 없어.

헤비급의 기술적 수준이

높다고 할 순 없지만

존 존스는 확실히 뛰어난

경쟁자들과 싸워왔지.

그건 사실이야.

하지만 존 존스 역시 아스피날

같은 상대를 만난 적이 없어.

아스피날처럼 크고 강력한 파워를

가진 상대를 만난 적이 없다고.

비스핑은 유튜브 채널 인터뷰에서 네 차례 슈퍼미들급 챔피언에 오른 복서 칼 프로치에게 이렇게 말했다.

 

존 존스가 헤비급에서 싸운 건

단 두 번뿐이야.

첫 번째는 시릴 가네전이었는데

초반에 테이크다운 시키고

바로 서브미션으로 끝냈지.

그리고 두 번째는 미오치치전이었어.

스티페가 잘 싸웠다고 하지만

그는 이미 42살이었고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어.

반면 톰 아스피날은 31살로

완전 전성기지.

이 말을 하면 무례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나는 존 존스가 1라운드를

버티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

이 말을 듣고 칼 프로치는 깜짝 놀랐다. "진짜?" 라며 의아해하자, 비스핑은 "그래." 라며 확신했다.

비스핑이 꼽은 아스피날의 장점은 실제로도 그를 북메이커들이 경기 초반 근소한 우세를 점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스피날이 존 존스를 1라운드에 끝낼 것이라는 예측은 확실히 파격적이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옥타곤에서 결정될 일이다. 다만, 데이나 화이트가 이 경기 성사를 보장한 만큼 언젠가 타이틀 통합전이 열릴 것은 확실하다. 그 전까지는 여러 전문가들의 다양한 예측이 쏟아질 것이다.

마이클 비스핑이 아스피날의 신체적 우위가 경기의 핵심이라고 본 반면, 헨리 세후도는 승부를 결정짓는 것은 지능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존 존스가 훨씬 우세하다고 평가했다.

헤비급? 난 존 존스야, 브로.

어제 톰 아스피날 영상을 좀 봤어.

측면 움직임이 진짜 좋더라고.

하지만 존 존스가 너무 똑똑해.

존 존스는 그냥 압박하면 돼.

중앙을 장악하고 반응하지 않으면 돼.

그리고 레슬링을 활용하면 끝이지.

난 이거 쉬운 경기라고 봐.

세후도는 'Pound 4 Pound' 팟캐스트에서 공동 진행자 카마루 우스만에게 이렇게 말했다또한, 한때 존 존스와 헤비급에서 슈퍼 파이트를 원했던 알렉스 페레이라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경험이 중요해.

사람들이 '아스피날이 어떻다, 저렇다'

말하는데 결국 중요한 건 경험이야.

존 존스는 수많은 경기를 치러온 선수야.

그렇기 때문에 존이 이길 거라고 생각해.

페레이라는 지난해 'TNT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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