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FC 뉴스

조제 알도 : 찰스 올리베이라 vs 토푸리아에 대해

by 깜리부 2025. 6. 14.
반응형

오는 6월 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317 메인이벤트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와 일리아 토푸리아가 격돌한다. 라이트급 타이틀을 두고 펼쳐지는 이 경기는 2025년 가장 기대를 모으는 매치업 중 하나다. 이번 경기에서 찰스는 한때 자신이 지녔던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나서며, 페더급 챔피언이었던 토푸리아는 두 번째 챔피언 벨트를 추가하려 한다.

대결이 다가올수록 팬들, 해설가들, 그리고 현역·전직 파이터들의 의견이 쏟아지는 가운데, UFC 페더급 전 챔피언이자 최근 은퇴한 조제 알도 역시 한마디 보탰다. 그는 ‘MMA 호지’ 팟캐스트에 출연해 라이트급 타이틀전 분석을 내놓았다.

알도는 찰스 올리베이라의 승리를 바란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두 선수가 가진 무기들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리고 이 경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찰스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봤다.

진짜 힘든 경기야.

아주 빡센 싸움이 될 거야.

지금은 토푸리아가

배당에서는 우세한 걸로 나오지만

찰스의 커리어는 존중받아야 해.

키도 크고 팔도 길고

주짓수도 끝내주잖아.

피니시 능력도 좋고

데미지를 잘 흡수하는 타입이야.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찰스가 유리하다고 봐.

얘는 진짜 사자 심장을 가졌어.

그는 이어서 이렇게 덧붙였다.

반면 토푸리아는

늘 경기를 빨리 끝내는 스타일이잖아.

그래서 사람들이

그를 더 우세하다고 보는 거지.

복싱도 거칠고 펀치력도 좋고

레슬링도 괜찮고.

둘 다에게 정말 어려운 경기야.

한 쪽이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상대가 또 그걸

괴롭힐 수 있는 스타일이야.

찰스가 주짓수가 뛰어나면

토푸리아는 레슬링 디펜스가 좋아.

찰스는 타격을 잘 버티고

토푸리아는 펀치 수가 많아.

내 마음은 찰스 편이야.

얘를 응원할 수밖에 없어.

이기길 진심으로 바라고

그래도 진짜 힘든 경기가 될 거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