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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뉴스

다니엘 코미어 : 션 오말리 타이틀전 이제는 힘들듯.

by 깜리부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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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해설가 다니엘 코미어가 UFC 316에서 패배한 션 오말리의 향후 행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알다시피 션 오말리는 밴텀급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기 위한 도전에서 메랍 드발리쉬빌리에게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이번에는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면서, 챔피언 벨트를 되찾겠다는 그의 희망은 더욱 멀어져 보인다. 물론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정상에 다시 오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다니엘 코미어도 같은 생각이다. 그는 직접 경기장에서 '더 머신'에게 다시 패배하는 션 오말리를 지켜봤다. 모두가 '슈가'가 엄청난 재능을 지닌 파이터라는 걸 알고 있지만, 메랍처럼 레슬링 실력이 출중한 파이터와의 대결은 언제나 스타일상 어려운 매치업이었다.

최근 인터뷰에서 코미어는 션 오말리의 다음 행보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챔피언에게 두 번이나 졌어

코미어는 ESPN 스포츠센터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체급에 변화가 생기기 전까진

션 오말리가 다시 타이틀 기회를

잡기 어렵다고 봐.

오히려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와

마주서게 될 수도 있어.

‘슈가쇼’에게 더 쉬워지는 일은 없어.

하지만 메랍 드발리쉬빌리는

135파운드 체급에서

진짜 정점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보여줬고

이전보다 더 압도적으로 이겼어.

그는 마침내 오말리를 피니시시켰지.

만약 메랍이 앞으로도

계속 피니시를 만들어낸다면

그는 UFC에서

정말 위협적인 존재가 될 거야.


션 오말리는 다음 행보에 있어 여러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그는 여전히 UFC에서 매우 큰 인기를 끄는 스타고, 당장은 타이틀샷이 멀어졌지만, 다음 경기에서도 분명 이름값 있는 상대와 맞붙게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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