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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뉴스

에블로예프 : UFC에서 타이틀 도전권 안줄거같음.

by 깜리부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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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타이틀을 향한 여정에서 모브사르 에블로예프는 U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에블로예프는 작년 1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310 대회에서 예비 카드로 출전해 전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과 맞붙었다. 올해 1월 아놀드 앨런을 상대로 한 판정승이 UFC 수뇌부를 충분히 감동시키지 못한 상황에서 러시아 출신의 그는 2025년을 앞두고 자신을 더 유리한 위치에 올려놓기 위해 추가적인 입증이 필요했다. 그는 ‘펑크 마스터’를 상대로 또 한 번의 판정승을 거두며 어느 정도 입지를 굳히는 듯 보였지만, 이 연승 행보가 타이틀 도전에 대한 보상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최근 Kolos on MMA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에블로예프는 이 점을 인정했고 UFC가 타이틀 전선에서 자신을 배제할 다른 대안을 찾고 있는 것 같다고 암시하기도 했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UFC는

나를 타이틀 관련된 모든 것에서

최대한 멀리 두려는 것 같아.

에블로예프는 이렇게 밝혔다.

UFC 314 대회에 있었어.

경기 끝나고 UFC 관계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들은 내가 원하는 걸 원하지 않았지.

이벤트 끝나고 복도에서 나가는데

볼카노프스키가 팬들과 스태프들이랑

이야기하고 있었어.

난 가서 축하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경호원들이 날 반대쪽으로

데려가더라고.

이게 UFC가 다음 타이틀 도전자에 대해

누구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거야.

UFC 눈엔 아직 내가

타이틀 도전할 자격이 없는 것 같아.

그렇다면 내가 자격 있다는 걸

증명할 기회를 줘.

세계 최고의 단체에서

9연승을 해도 부족하다면

난 9번 더 싸울 준비가 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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