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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뉴스

브랜든 샤웁: 핌블렛이 맥그리거를 이기고 UFC의 간판이 될 수도 있다

by 깜리부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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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디 핌블렛의 주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브랜든 샤웁은 지금 당장 매수할 타이밍이라고 주장한다. 핌블렛은 지난 주말 열린 UFC 314의 진정한 주인공이었다. 그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페더급 챔피언 자리를 되찾은 것보다도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브라이스 미첼을 서브미션으로 꺾은 제앙 실바의 명승부를 능가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핌블렛은 경기에서 라이트급 베테랑 마이클 챈들러를 완전히 압도하며 3라운드 내 TKO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에는 플라이급의 전설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핌블렛을 “미래의 UFC 챔피언”이라며 칭찬했지만, 브랜든 샤웁은 이보다 더 나아갔다. 그는 핌블렛이 “MMA 역사상 가장 큰 스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나는 모든 선수들과 함께 일해봤어.

근데 패디 핌블렛처럼 사람을 끌어당기고

스타성이 넘치고 방에 들어오는 순간

모든 시선을 휘어잡는 사람은 없어.

유일하게 그게 가능했던 사람이

코너 맥그리거였지.

계속 말했잖아.

패디가 코너 다음 가는 사람이라고.

코너 같은 사람은 다시 안 나오겠지만

그나마 가장 가까운 게 패디야.

그리고 오늘 그걸 또 증명했지.

사람들이 이제야

‘어, 얘 생각보다 잘하네?’ 이러고 있잖아.

맞아.

영상만 봐도 얘가 모든 걸

갖췄단 걸 알 수 있어.

계속해서 니들 예상을 깨고 있잖아.

코너가 올라오던 때랑 똑같아.

이런 상승세는 최고야.

지금 이 기차에 올라타.

패디 핌블렛은 UFC의

다음 글로벌 슈퍼스타야.

패디 핌블렛은 2021년, 영국의 케이지 워리어에서 이름을 날린 뒤 UFC에 입성했다. 케이지 워리어는 코너 맥그리거를 비롯해 많은 UFC 스타들이 거쳐 간 무대다. 핌블렛은 UFC 입성 후 찬반양론이 분명한 인물로 떠올랐다. 첫 4경기를 모두 이겼지만, 자레드 고든과의 판정승은 논란을 낳았고 회의적인 시선도 따랐다. 그러나 그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승리를 이어가며 UFC 전적 7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챈들러와의 경기는 지금까지 핌블렛의 커리어 중 가장 인상 깊은 퍼포먼스였고, 일부 회의론자들의 시선과는 달리 이제 타이틀전까지 단 두 경기만 더 이기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샤웁은 한 가지 시나리오를 상상해봤다. 잭 델라 마달레나가 UFC 315에서 벨랄 무하마드를 꺾고 웰터급 챔피언이 되고,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친구의 복수를 위해 웰터급으로 올라가면서 공석이 된 라이트급 타이틀을 두고 패디와 돌아온 맥그리거가 붙는다는 시나리오다.

 

그러면 코너가 침대에서

일어날 이유가 생기지.

아직도 다들 패디가

탑10 중 가장 만만한 상대라고

생각하잖아.

곧 탑10 들어갈 건 확실한데 말이야.

코너를 포함한 모든 베테랑들이

패디 상대로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어.

근데 진짜 오산이야.

패디는 계속 발전 중이야.

경기 하나하나마다 실력이 좋아지고 있어.

내가 장담하는데

얘가 UFC의 다음 간판이야.

근데 코너 입장에선

‘얘 이름 좀 알려졌고

잉글랜드에서 인기 많고

타격은 아직 세계급은 아니잖아’

이러면서 싸워볼 생각을 할 거야.

근데 그것도 오산이야.

타격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

그러다 이슬람이 웰터급으로 올라가면

라이트급 타이틀은 비게 되고

그걸 두고 코너랑 패디가 붙는 거야.

지금 당장은 패디랑 토푸리아 붙이는 것도

말이 안 되잖아.

근데 코너 vs 패디는 완전 말이 돼.

이슬람VS토푸리아, 존 존스VS아스피날

보다 훨씬 큰 화제성과 조회수 나올걸.

그리고 패디가 코너 이기면?

그 순간 패디는 UFC의

가장 큰 스타가 되는 거야.

이게 바로 UFC 입장에서

가장 완벽한 그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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