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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뉴스

6월 21일 UFC바쿠 메인이벤트 : 자마할 힐 vs 칼릴 라운트리 확정

by 깜리부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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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자마할 힐이 오는 6월 21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UFC 바쿠의 메인이벤트에서 칼릴 라운트리와 재격돌한다. 두 선수 모두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타이틀 도전 경험이 있으며, 이번 맞대결은 서로의 커리어 재정비를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힐은 UFC 300에서 페레이라에게 KO패를 당한 뒤 올해 1월 UFC 311에서도 지리 프로하츠카에게 3라운드 TKO로 패하며 2연속 KO패를 당한 상태다. 반면 라운트리는 지난해 10월 UFC 307에서 페레이라와 맞붙어 4라운드 KO패를 당하며 자신의 5연승 행진이 멈췄다.

힐이 원래 이달 말

UFC 캔자스시티 대회 메인이벤트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그러나 UFC는 오늘 SNS를 통해

힐과 라운트리가 UFC 바쿠에서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힐은 2023년 초 글로버 테세이라를 상대로 적지 브라질에서 타이틀을 획득하며 라이트헤비급 정상에 올랐던 인물이다. 하지만 이후 두 차례 연속 KO패로 인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라운트리는 현재 라이트헤비급 랭킹 7위로 작년 말 앤서니 스미스를 3라운드 KO로 제압하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고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타이틀 전선으로 복귀하려 하고 있다. 이번 힐 vs 라운트리전은 UFC의 첫 아제르바이잔 대회에서 펼쳐질 메인이벤트로, 두 강력한 타격가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폭발적인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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