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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뉴스

쿄지 호리구치 : UFC와 재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고 공식 발표가 다가왔다.

by 깜리부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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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플라이급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체급으로 항상 최상급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격돌하는 곳이다. 하지만 UFC 외부에서도 여러 단체가 플라이급 강자들을 키워왔고, 이러한 글로벌 경쟁이 체급 전반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그리고 최근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UFC가 다시 한 번 플라이급의 판도를 뒤흔들 대형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바로 쿄지 호리구치가 UFC의 약물 검사 풀에 등록한 것이다. 이는 그가 곧 UFC와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쿄지 호리구치는 2017년 UFC를 떠난 이후 국제 무대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일본 단체 라이진과 미국의 벨라토르에서 밴텀급 챔피언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강자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이제 그는 원래의 체급인 플라이급으로 복귀하면서 UFC 재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MMA 전문 기자 아리엘 헬와니의 보도에 따르면 호리구치는 UFC와의 재계약을 마무리 짓고 있으며, 공식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파이터의 복귀는 UFC 플라이급에 깊이를 더할 뿐만 아니라, 현재 체급 상위 랭커들에게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호리구치는 UFC 플라이급 타이틀 도전 경험이 있는 카이 아사쿠라를 TKO로 꺾은 바 있다. 또한, 현재 UFC에서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마넬 케이프를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더 나아가 그는 현 UFC 플라이급 챔피언 알렉산드레 판토자의 주요 훈련 파트너이기도 하다.

그의 전형적인 가라데 스타일의 타격과 탄탄한 그래플링 실력을 고려하면 플라이급 상위권 선수들에게 있어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이제 플라이급 경쟁자들은 경험 많고 다재다능한 호리구치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쿄지 호리구치의 UFC 복귀는 단체와 플라이급 체급 모두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현재 이 체급은 챔피언 알렉산드레 판토자가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때 데이나 화이트가 폐지를 고려했던 플라이급이지만 호리구치의 가세는 체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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