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우디 Q7 : 더욱 선명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적용

아우디가 플래그십 패밀리 SUV Q7을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전후면 디자인이 강력한 존재감을 더욱 강조하며,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과 최상의 다목적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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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델에서 처음으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으며, 추가 하이빔 기능으로 레이저 조명이 탑재됐다. 또한, 디지털 주간주행등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조명 시그니처를 지원한다. 후면부에는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돼 네 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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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새로운 휠, 컬러, 데코 인레이 및 대비 스티치가 적용된 시트를 통해 Q7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더욱 강화했다.

아우디 Q7의 성공 스토리는 2003년 ‘아우디 파이크스 피크 콰트로’ 컨셉트카에서 시작됐다.

이 모델은 모든 도로 주행과 가벼운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18년 동안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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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시 아우디는 Q7을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슈퍼레티브”라고 소개하며 강렬한 존재감, 스포티한 주행 성능, 다재다능함을 강조했다. 이후 Q7은 프리미엄 브랜드 SUV 중에서도 최고의 다목적성을 갖춘 모델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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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Q7은 길이 5m 이상, 휠베이스 약 3m, 7인승 구조, 최대 2,035L의 적재 공간을 갖춰 대형 SUV 시장에서 단숨에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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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된 Q7 V12 TDI는 최고출력 500마력(PS), 최대토크 1,000Nm를 자랑하며 당시 모든 SUV를 압도하는 성능을 자랑했다. 브라티슬라바 공장에서 생산된 V12 TDI 모델은 아우디 최초로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본 장착한 모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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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모델은 272~350마력의 출력을 제공했으며, 디젤 모델은 최대 500마력까지 출력이 제공됐다. 1세대 Q7은 2006년 출시 이후 2015년 단종될 때까지 55만 대 이상 판매되며 큰 성공을 거뒀다.

2015년 올 휠 스티어링이 적용된 2세대 Q7이 출시됐으며, 2019년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그리고 2024년에는 두 번째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며 더욱 강인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Q7은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으며, 미니멀한 형태, 깔끔한 표면, 여유로운 차체 비율을 통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적응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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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의 오버행과 휠베이스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비율을 강조하며, 새로운 외장 컬러와 휠 디자인이 추가되어 더욱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특히 아우디 싱글프레임 그릴은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새로운 팔각형 디자인에 수직 인레이를 적용했으며, 기본 모델은 물방울 형태, S 라인과 SQ7 모델은 ‘L’자 형태의 인레이를 사용해 차별화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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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롭게 변화한 전면부 헤드라이트 위치와 그릴의 새로운 윤곽이 조화를 이루며, 강력하면서도 인상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Q7의 당당한 존재감은 전면 범퍼에 새롭게 추가된 대형 컬러 프레임 공기 흡입구를 통해 더욱 강조된다.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하여 더욱 정제된 느낌을 살렸으며, 기본 모델과 S 라인 패키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전면 범퍼, 도어 트림, 디퓨저 일부를 대조적인 색상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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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기본 모델은 더욱 강인한 오프로드 스타일을, S 라인은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모든 Q7 엔진에는 실제 기능성을 갖춘 디자인의 배기 시스템이 적용됐다. S 라인 패키지는 SQ7과의 유사성을 더욱 높였으며, 전면 범퍼 측면 공기 흡입구를 강하게 강조해 더욱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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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프레임 그릴은 모델별 독립적인 컬러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블랙 및 블랙 플러스 옵션 패키지를 선택하면 그릴, 사이드 윈도우 트림, 앞뒤 범퍼에 블랙 디테일이 추가돼 더욱 강렬한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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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에는 레이저 라이트 추가 빔이 포함되었으며, 수평형 디지털 주간주행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번 모델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를 제공하며, 4가지 후미등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Q7의 프리미엄 감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Q7에는 기본으로 고휘도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되며, 옵션으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도 추가로 제공된다. 각각 24개의 LED와 고출력 레이저 다이오드가 적용된 이 조명 시스템은 헤드라이트 내부에 푸른색 앰비언트 라이트가 더해져 레이저 기술의 정밀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레이저 라이트는 시속 70km 이상에서 활성화되며, 하이빔의 사거리를 대폭 늘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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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헤드라이트에는 디지털 주간 주행등 시그니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운전자는 MMI를 통해 4가지 주간 주행등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Q7만의 독창적인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헤드라이트의 디자인 자체도 새롭게 변경됐다. 주간 주행등이 더 높은 위치로 이동하면서 Q7이 더욱 넓고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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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Q7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OLED 후미등이 적용되며, 옵션으로 제공된다. OLED 기술이 적용된 이 후미등 역시 4가지 디지털 조명 시그니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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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아우디 A8, Q8, Q5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OLED 후미등에는 근접 감지 기능이 포함된다. 보조 시스템과 연계된 이 기능은 정차 중인 Q7에 2m 이내로 다른 차량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모든 OLED 세그먼트를 활성화한다. 이 외에도, 동적 방향 지시등, 'Coming Home' 및 'Leaving Home' 라이트 시퀀스가 디지털 조명 시그니처에 맞춰 연출된다.

이번 Q7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새로운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옵션이 추가됐다.

기본 모델의 시트 트림 스티칭은 이제 대비감을 주는 그레이 색상으로 적용되며, 인테리어 장식은 총 9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 기본 모델에는 ‘내추럴 엘름 벌 실버’ 장식이 새롭게 추가됐다.
• S 라인 스포츠 패키지 및 SQ7 TFSI 모델에는 ‘매트 카본 트윌’ 및 ‘매트 브러시드 알루미늄’이 적용 가능하다.

"아우디는 아우디답게 달린다."

이 원칙은 Q7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아우디는 균형감, 단단함, 제어력, 정밀성, 편안함이라는 5가지 요소로 Q7의 주행 특성을 정의한다.

기본 사양으로 균형 잡힌 강철 스프링 서스펜션이 적용돼 일관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Q7은 최대 3.5톤의 견인 능력을 갖춰 견인 차량으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전자 제어식 에어 서스펜션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SQ7 TFSI 모델에는 기본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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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행 상황과 운전자 취향에 맞춰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조절되며, 최대 90mm까지 차고 조절이 가능하다.
• 고속도로 주행 시 최대 30mm(스포츠 모델은 15mm)까지 차고가 낮아져 주행 안정성이 향상된다.
• 오프로드 주행 시 ‘리프트’ 기능을 활성화하면 최대 60mm까지 지상고를 높일 수 있어 험로 주행 성능이 극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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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륜 조향 시스템을 선택하면 조향 성능이 더욱 향상된다.

• 저속 주행 시 뒷바퀴가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최대 5도 회전, 회전 반경이 최대 1m 줄어들어 좁은 공간에서의 기동성이 증가한다.
• 고속 주행 시 뒷바퀴가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회전, 차량의 안정성과 승차감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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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옵션으로 전자식 롤 스태빌라이제이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일상적인 주행뿐만 아니라 주차장이나 좁은 공간에서의 조향 편의성도 개선됐다.

마지막으로 ‘리모트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기능도 추가됐다.

• 차량에 내장된 카메라 및 레이더, 초음파 센서가 작동해, 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손쉽게 주차 가능하다.
• 운전자는 스마트폰 앱 ‘myAudi’를 이용해 원격으로 주차를 제어할 수 있으며,
• 주차 공간을 빠져나올 때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엔진을 켜고 차량을 자동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기본 모델은 45 TDI 콰트로로 시작된다. 3.0L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31마력과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며 1,500~3,000rpm 구간에서 힘을 고르게 전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1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26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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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로는 더 강력한 50 TDI 콰트로 모델이 있다. 최고출력 286마력을 발휘해 0-100km/h 가속을 6.1초 만에 끝내며 최고 속도는 241km/h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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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모델인 55 TFSI는 3.0L V6 터보 엔진과 직분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를 1,370~4,500rpm 구간에서 유지한다. 이를 통해 0-100km/h 가속 5.6초, 최고 속도 25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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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V6 엔진은 최대 3.5톤의 견인력을 제공해 캠핑 트레일러나 마차 등을 끄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 또한,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리튬이온 배터리와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BAS)를 활용해 연료 소비를 최대 0.5L/100km까지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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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55~160km 구간에서 가속 페달을 놓으면 엔진이 꺼진 채 최대 40초간 활주하며, 이후 브레이크를 밟으면 BAS가 엔진을 부드럽고 신속하게 재가동한다. 또한 스타트-스톱 기능은 시속 22km 이하부터 작동한다.

고성능 모델인 SQ7 TFSI는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의 스포일러가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후면에는 공격적인 디퓨저가 적용됐다. 싱글 프레임 그릴은 수직 L자형 인레이를 추가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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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흡입구는 벌집 구조 패턴을 적용했고, 사이드 미러 하우징과 공기 흡입구 테두리에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블랙 & 블랙 플러스 디자인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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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을 살펴보면, SQ7 TFSI는 4.0L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 최고출력 507마력(373kW)
• 최대 토크 770Nm
•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 적용
• 0-100km/h 가속 4.1초
• 최고 속도 250km/h(전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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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2-6-5-4-8 순서로 점화하는 독특한 배기음 덕분에 강력한 사운드를 자랑하며, 엔진 회전수와 부하 조건에 따라 배기 시스템의 플랩이 열리면서 더욱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낸다.

SQ7 TFSI에는 실린더 온 디맨드시스템도 적용됐다.

강력한 엔진뿐만 아니라, SQ7 TFSI는 최고의 주행 경험을 위한 첨단 서스펜션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어드밴스드 서스펜션 패키지에는 스포츠 디퍼렌셜과 전자식 능동 롤 스태빌라이제이션이 포함된다.

• 스포츠 디퍼렌셜
• 코너에서 뒷바퀴의 토크를 능동적으로 배분
• 외측 바퀴에 더 많은 토크를 전달해 언더스티어를 최소화
• 가속 및 선회 시 안정성을 극대화
• 전자식 능동 롤 스태빌라이제이션(eAWS)
• 차량이 직진할 때 좌우 롤 바를 분리해 노면 충격을 줄임
• 코너링 시 두 축을 전자적으로 연결해 차체 기울어짐 최소화
• 스티어링 반응성을 더욱 정확하고 예리하게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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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48V 슈퍼 커패시터를 통해 작동하며1.5kW의 출력을 각 전기모터에 공급한다.

기본 휠은 20인치 휠과 285/45 타이어이며 옵션으로 21~22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전륜 브레이크 디스크는 400mm, 후륜 디스크는 350mm로 커다란 제동력을 제공하며, S 로고가 새겨진 블랙 캘리퍼가 기본 적용된다.

Q7과 SQ7 TFSI는 5인승과 7인승 모델로 출시되며, 넓은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 5인승 모델 적재 공간:
• 867L(2열 시트 사용 시)
• 1,993L(2열 시트 폴딩 시)

전동식 테일게이트가 기본 적용됐으며, 발을 움직이는 동작만으로 열리는 기능도 선택 가능하다.

또한, "리어 시트 플러스" 옵션을 선택하면 2열 좌석의 길이와 등받이 각도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 3개의 유아용 카시트를 설치 가능
• 3열 전동 폴딩 시트 추가 옵션 제공

Q7과 SQ7 TFSI는 강력한 성능, 첨단 서스펜션 기술, 넓은 실내 공간을 모두 갖춘 럭셔리 SUV다.

SQ7은 V8 트윈 터보 엔진과 고성능 서스펜션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Q7 역시 효율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첨단 편의 사양으로 일상과 장거리 여행 모두를 만족시키는 SUV로 자리 잡았다